39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와서 보라.” 그래서 두 제자는 가서 그분이 계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지냈습니다. 때는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40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였습니다.
41안드레는 가장 먼저 자기 형 시몬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42그리고 그는 시몬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예수께서 시몬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이제 너는 게바라고 불릴 것이다.” (‘게바’는 ‘베드로’라는 뜻입니다.)
43다음 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떠나시려다 빌립을 만나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44 빌립도 역시 안드레와 베드로처럼 벳새다 마을 출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