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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온누리 여성축제] 이브에서 마리아로(Eve 2 mary) 패널3 – 여성행전 Acts29

온누리 여성축제 “이브에서 마리아로 (Eve 2 mary)”

패널3 – 여성행전 Acts29
사회 : 조호영 목사 / 2005
패널 : 이정숙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정년 선교사 (BEE Korea, 싱가폴)
한연희 집사 (한국 입양 홍보회 회장)

* 본문 미리보기
김정년: 저는 선교사로 가겠다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두 살 때 소아마비가 와 지체 3급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교수를 그만두고 BEE 선교사로 간다고 했을 때 저는 3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새벽기도를 갔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3일째 새벽기도를 다녀오며 아이 도시락 반찬을 사러 슈퍼에 들어갔을 때 ‘첫 손님이 장애인이라니. 아줌마 때문에 나 오늘 장사 망쳤다’는 생각이 그대로 나타난 주인의 일그러진 얼굴을 봤습니다. 당황해 서둘러 물건을 사서 나왔는데 가게 위에 부적이 붙어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가게 문 열며 성실히 일하지만 저 사람은 예수님을 몰라 지옥에 가겠구나’하는 측은한 마음이 생겼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듣지 못해 지옥 가는 사람이 많은데 내 몸이 불편하다고 선교지에 못가겠다는 나는 정말 구원의 의미를 모르는 자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죽을 인생이었는데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됐다면 이 세상에서 얻을 것을 다 얻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고 복음의 빚진 자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에 빚진 자임을 깨닫고 순종의 첫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 모든 상처를 씻어주시며 그곳에서 역사하셨습니다.

다운로드 : eve2mary-pane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