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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지원센터

[2002 온누리 가정축제(OFC)] 주제강의3 클릭(Click)! 아버지께

[온누리 가정축제(OFC)] 주제강의2 : 클릭(Click)! 자녀에게
이찬수 목사 / 2002 / 페이지수: 3

* 본문 미리보기
첫 번째 권면은 자녀의 옹알이를 들어주는 가정이 되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큰 일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힘든 일들을 중간에 자르지 말고 끝까지 들어달라는 것입니다.
인간관계형성을 위한 첫 단계가 ‘잡담’입니다. 제 아내도 두 시간 가량 이웃집에 가서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다 잡담입니다. 별로 쓸모없는 말 같지만, 잡담을 1, 2년 정도하면 다음 단계인 ‘카타르시스’
단계로 들어갑니다. 잡담의 단계를 충분히 거친 사람은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정화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부모와 자식만큼 잡담이 무르익은 관계는 없습니다.
여러분들 아이들이 자신이 받은 상처를 여러분에게 풀어 놓을 수만 있다면 서울대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교수님이 상담을 해주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나타납니다. 놀라운 것은 이 쉬운 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지 않습니까? 어떤 분은 파출부까지 나가서
고액과외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정작 아이들의 옹알이는 들어주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부모입니다. 좋은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가정 예배를 드리십시오. 찬송가 한 장 부르고,
성경 한 장 읽고 끝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가정 예배가 아이들의 옹알이를 들어주는 통로가
된다면 자신 있게 말씀 드리건대 문제아는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두 번째, 여러분의 가정이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격려만큼 좋을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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