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검색 폼
close
검색 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T 02)793-9686F 02)796-0747
toggle close

교인지원센터

[2002 온누리 가정축제(OFC)] 저녁집회2 아버지의 마음

[온누리 가정축제(OFC)] 저녁집회 둘째날 : 아버지의 마음
하용조 목사 / 2002 / 페이지수: 3

* 본문 미리보기
다윗이 가진 기막힌 고민은 자식 때문에 생긴 고민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배신은
자식의 배신입니다. 아내가 배신하면 이혼합니다. 그러나 자식이 배신하면 달리 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이혼할 수도, 호적을 팔수도 없습니다. 시편 3편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하면서
지은 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아들 압살롬에게서 쿠데타를 당합니다.
왕권을 빼앗기고 왕의 지위에서 쫓겨나 끝없이 유리방황합니다. 무섭고 잔인한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산으로 굴로 다닙니다. 압살롬은 아버지의 자존심을 짓밟고 수모를 주기 위해 아버지의 후처를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강간을 합니다. 이런 기막힌 고뇌를 할 때 쓴 시가 바로 이 시편 3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버지에 대한 고민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크고 직장,
질병의 문제도 큽니다. 그러나 다윗이 자신의 아들 때문에 생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무수한 비난과 조소 중에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하나님이 널 버렸어. 그렇게 기도하고 믿어도
하나님이 널 돕지 않아’라는 말입니다. 다윗이 이런 경험을 합니다. 이때 다윗은 여기서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 기막힌 고뇌 속에 쫓겨 다니면서 블레셋까지 가야하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붙잡은 것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 소제목
다윗의 고민
다윗이 한 믿음의 고백
다운로드 : 07_0302_gj_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