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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지원센터

[큐티 클리닉 5] QT를 여는 효과적인 준비기도(2) (2001)

[큐티 클리닉 5] QT를 여는 효과적인 준비기도(2)
이상규 목사 / 2001 / 페이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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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기도로 표현된 것이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이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이 아침에 눈뜨자마자 이렇게 단호하고도 탁월한 기도와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기도는 아무런 갈등도 없이 지극히 단순하고 명쾌한 ‘아버지의 원’으로만
가득 찼을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라고 하신 이 말은 자신의 갈등의 경험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다시 겟세마네 기도를 주목해보자.
여기서 우리는 예수께도 부인해야 할 ‘나의 원’이 있었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것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닌 주님의 전 존재의 깊이에서 나오는 저항이었음을 말이다.
주님은 겟세마네로 가시면서 이렇게 자신의 마음속 고뇌를 토로하셨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마 2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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