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 작성일자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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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명 : 06_0714_g_33(2)
[창세기 33]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본문]창 11:27-12:1 / 하용조 목사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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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제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살던 곳, 자신에게 익숙한 곳을 떠난다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지 않고 지방에서 서울로 옵니다.
아브람은 정치와 경제, 모든 문화의 중심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고향을
떠나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 다른 민족에게로 떠난다는 사실은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자신의 민족과 고향을 떠납니다.
마치 이민을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믿음이란 떠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주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23번 정도 이사를 했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이사를 한 셈 입니다.
이사를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하게 말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삶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움직이기를 원하고 떠나가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고 모험을 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