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큐티 6] 찬양하라 내 영혼아
유지연 집사 / 1999 / 페이지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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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듯이 찬양은 하나님에 대하여(about)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께(to) 노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고 찬양한다는 것은 사실상 찬양이 아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듯이(잠 1:7,9:10) 하나님을 아는 것이 찬양의 본질이며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다윗은 그 성호를 송축하라고 말한다. 그 거룩한 이름을 높여드림으로 그 이름을 통해 계시하시는
그분의 속성과 성품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것이다.
출애굽기 3장 6절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향하여 떨기나무 가운데서 이르시되 “네 조상의 하나님
(엘로 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시고 모세가 또 다시 물었을 때 “스스로 있는 자(I am who I am)”
여호와라고 말씀하신다(출 3:14~15).
다윗이 1절에서 찬양하라고 말하는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던 하나님, 역사 속에서
마땅히 행할 일을 행하고 계신 자,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과 사건 속에 깊이 개입하고 계신 자,
스스로 있는 자, 바로 그 ‘여호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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