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검색 폼
close
검색 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T 02)793-9686F 02)796-0747
toggle close

교인지원센터

[찬양과 큐티 11] 나의 모든 것 다 주의 것 (2001)

[찬양과 큐티 11] “나의 모든 것 다 주의 것”
김희석 성가사 / 2001 / 페이지 수: 1

* 본문미리보기
왜냐고 물으시는 어머니의 질문에 선물을 사려고 한다하니, “내 것 사는데 나한테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하시며 거절하셨다. 울며 때를 써보았지만, 울음도 통하질 않았다. 어떻게든 선물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나쁜 짓인 줄도 모르고 어머니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아이스케끼 파는 형에게로 달려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기에 당연히 어머니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다. “아이스케끼, 아이스케끼” 외치며 지나가는 형을 세우고 돈을 찾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돈이 없는 것이었다. 열심히 뛰어오다 잃어버린 것이다. 울면서 집에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는 “왜 우리?”라고 물으셨다. 내가 돈을 잃어버렸다고 대답하자 어머니는 “돈이 어디에서 났어?”라고 하셨다. 난 “엄마의 주머니에서”라고 말했고 그 다음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다운로드 : 07_1012_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