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아웃리치 3] 현장중심의 사역
조용백 선교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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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온 땅을 다스리게 하셨다. 여기서 땅은 한국, 미국 같은
실제적인 땅의 뜻도 있지만 정치권, 경제권, 문화권 같은 관념적 땅도 의미한다.
복음으로 전도하는 것이 1차적 전도라면 복음을 접한 사람들이 정치, 예술, 문화 영역 등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돕는 것까지가 완전한 선교다.

이렇게 전도하기 위한 무기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형상에는 두 가지다 있다.
첫째는 영성(spirit)다. 둘째는 전문성(specialty)이다. 영성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도록
우리에게 방언이나 지혜 등 은사를 주신다.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달란트를 주신다.
하나님은 날 때부터 달란트를 주셨기 때문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선교를 목사나 교인 일부분이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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