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검색 폼
close
검색 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T 02)793-9686F 02)796-0747
toggle close

교인지원센터

[아버지학교 10주년] 인터뷰 – 저는 졸장부 가장이었습니다 (2005)

[아버지학교 10주년] 인터뷰 – 저는 졸장부 가장이었습니다
성종률 성도 가정(전주 7기)/ 2005/ 페이지수: 2

* 본문 미리보기
첫날에는 익숙지 않은 분위기라 적응이 안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대다수 아버지들이 문제 아버지라서가 아니라 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입교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제야 저는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교육에 임하며 그동안 제가 얼마나 아내와 아이들과 형제들에게 고통을 주었는지 회개했고 매사에 아내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중략)

저는 아버지학교 수료식에서 행한 세족식 때 아내의 발을 만져본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아내의 발이 앙상한 나무토막 같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내들의 흐느끼는 소리를 들으며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내에게 아이를 하나주셔서 제가 산후조리를 잘 해주어 아내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 소제목
전신갑주 삼은 아버지학교 유니폼
앙상한 아내 발 붙들고 드린 기도

다운로드 : ab5-interview-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