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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속 미로 찾기-8] “신랑 하나에 신부가 열 명” (1998)

[신약 속 미로 찾기-8] “신랑 하나에 신부가 열 명?”
권준 목사 / 1998 / 페이지수: 1

* 본문 미리보기
열 처녀는 신랑과 결혼할 신부들이 아니라, 그 말의 처녀들로서 신랑이 올 때,
횃불을 켜들고 그 행렬을 맞이하려고 준비한 사람들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잔치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도 있고, 상석에서 대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랑이 오는 시간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횃불을 켜놓은 채
기다리다 잠이 들고 신랑이 온다는 전갈에 황급히 뛰어 나가게 된다.
문제는 그때 발생하게 된다. 다섯 명의 슬기로운 처녀는 횃불(긴 막대위에 올리브기름 등불을
매달은 것)과 함께 혹시 모자랄 때를 대비하여서 여분의 기름을 따로 준비하였으나
나머지 다섯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름이 떨어져서 곧 꺼질 것 같은 횃불은 없는 것보다
못한 노릇이어서 그들은 기름을 사러 급히 가게 되었고, 그 사이 다섯 처녀의 횃불 영접을 받으며
신랑은 예식장으로 들어가고 문은 굳게 닫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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