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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속 미로 찾기-25] 누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가 (2001)

[신약 속 미로 찾기-25] 누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가
한상원 목사 / 2001 / 페이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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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실제적인 도덕성을 무시하여 당당하며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까지 부추겼던
종교관에도 관심을 두었다. 그는 고린도교인 사이에 나타난 이러한 불의의 증거들 때문에
하나님 나라와 양립할 수 없는 모든 형태의 악을 비난하게 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9). 왜 그런가? 정의에 의하면 장차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는 악의 세력의 패배로 절대적인 의가 깃든 나라이기 때문이다(고전 15:21~28).
바울은 이런 비난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들에게 불의한 옛 삶 속에 하나님의 변화의
기운이 개입하실 것임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그는 그들에게 인간 삶의 찢기고 죄로 얼룩진 잔해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덧입혀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말해 주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파괴적인 생활 방식에서 구원받은 죄인, 즉 기적의 산물이었다.
“씻음”받은 모습은 그들의 세례를 생각나게 했으며, 동시에 이 의식이 상징하는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에 의해 이루어진 내적인 정화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음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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