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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속 미로 찾기-22] “조심하면 중간은 갈 수 있었는데…” (2001)

[신약 속 미로 찾기-22] “조심하면 중간은 갈 수 있었는데…”
한상원 목사 / 2001 / 페이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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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세불이란 사단과 마귀의 이름으로도 그다지 익숙지 않은 용어이다.
“바알세불”은 “바알”(Baal)과 “제붑”(zebub)의 합성어이다. “바알”(Baal)은 가나안 이교신 아하시야의
돌발적 사고와 죽음의 기사가 나오는 에그론의 블레셋인들의 제식에 나타났다. “제붑”(zebub),
또는 “파리들의 주(lord of flies)”라는 뜻이다.
“제붑”(zebub)에 나오는 ‘b’들은 모두 ‘v’로 발음되는 것으로 파리들이 붕붕거리는 것을 의성어 형태로
모방한 것이다. 제식용의 작은 금파리들이 가나안 유적의 발굴에서 재발견되고 있다.
유대인의 전통에서 바알세붑이라는 칭호는 사단을 나타내는 명칭이 되었다.
그러나 많은 고대 이교적 칭호들과 마찬가지로 이 단어의 음은 불분명하게 바뀌어 바알세붑이
바알세불(Baalzebul) 또는 베엘세불(Beelzebul), 즉 “똥의 주”가 되었다.
바리새인이 말한 것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예사롭지 않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와 사단이 사단을
내어 쫓을 수 없는 영적 진리를 예를 들어 반박하셨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 하였느니라”(마 12:28)고 하시면서 성령의 역사임을 분명히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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