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검색 폼
close
검색 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T 02)793-9686F 02)796-0747
toggle close

교인지원센터

[선교지에서 온편지] 사랑하는 방글라데시 동역 자님들께 (2010)

  • 작성일자 : 2013.08.27.
  • 조회수 : 12951

~ 사랑하는 방글라데시 동역 자님들께~♧ ^-^*

샬롬!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전이 계속되는 힘든 기간이지만 찔마리와
다카사무실, 음악학교 현지인 사역자들이 매일 30분 일찍 출근하여 QT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사역 장들에서도 말씀과 기도 생활에 집중하는 일이 확산 되도록 중보 하여 주시고 현지인 사
역자들 중 자주 앓고, 이혼 등 가정불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역자들이 회복되고 치유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안하신지요?

월드컵 축구 열기가 방글라데시에도 뜨겁습니다. 집집마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국가의 국기를 내거는
등 축구 열기가 대단하지만 TV가 없어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찔마리 울리뿔 주민들을 위해
개방한 사역 장에 매일 밤 3-400명의 지역 주민들이 몰려 와 자신들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뜨거운 응원전을 벌리고 있습니다.1[3]

*사역을 위하여

<찔마리>

― 붕괴 직전의 한인사역자 숙소 동의 담장보수(40m) 공사 와 아직 담장 공사를 못한 사역 장 밖
부지 담장(200m) 공사가 한 달 째 진행 중입니다. 날씨로 인한 공사 일정 차질과 안전사고 없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재정 사고를 내고 해고된 현지인 직원이 동네 청년들을 동원하여 현지인 사역자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회개의 영을 허락하여 주시고 사역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물리쳐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2[1]

<울리뿔>
― 봉제교사가 공석 중이어서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교사를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직원들과 학생들을 위한 남녀 공동 샤워실과 화장실 확장 공사가 완공됨을 감사합니다.
<다카>
― 이전한 새순학교 건물의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건물주와 지난 12월 말까지 완공하기로
한 약속이 6개월 이상 지연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수업하고 있는 불편이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음악학교에 새로운 현지인 선생님이 부임하였습니다. 많은 관현악기들이 가르칠 교사가 없어
몇 년째 잠자고 있습니다. 관. 현악기 교사들과 피아노 선생님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지난 20여 년간 실시하여 온 찔마리 농군학교 등 농업관련 사역을 금년 6월 말로 종료하고 동
사역을 의료와 교육 중심 사역으로 확장한 수정안을 현지 정부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나
관련 공무원들이 뇌물 요구하며 처리를 미루고 있고 사역비 인출, 체류 비자 연장 등 현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도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바뀔 때 마다 번복되는 극심한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계류 중인 행정업무들이 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사역자를 위하여
<장순호>
― 다카와 찔마리 울리뿔 업무와 현지인 사역자들과의 1:1 양육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카-찔마리 오르내리는 길의 안전과 건강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류수혜>
-암 수술 재검 결과가 좋아 1년에 한 번씩만 검사 받으면 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휴가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엄명희>
-자주 아프고 피곤해 하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는 영육간의 건강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장영인>
― 남은 안식년 기간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낭희>
― 계속해서 건강하게 사역 감당 할 수 있는 지혜와 건강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 지역교회를 위하여
– 찔마리와 울리뿔 교회에 새로운 목회자가 부임하였습니다. 새로 부임한 론짖 빠한 목사님은
영성과 섬김을 겸비한 신실한 사역자
입니다. 두 지역 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빠한 목사님의 목회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2]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 열매로 지난 두 달도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한 마음으로 충성하겠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와 기업을 축복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0.6.25
방글라데시에서
장 순호, 민 은주, 류 수혜, 장 영인, 엄 명희, 김 낭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