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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씀 설교 8]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그말씀 설교 8]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본문] 요나 1:1-17 / 이문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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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오늘 요나가 니느웨로 가지 않은 이유가 단지 그곳이 고통스러운 삶의 장소였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요나가 니느웨를 기피한 이유를 이렇게 뚜렷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도망하여.”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오늘 요나는 도망한 것입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의 얼굴에, 여호와의 낯에 무엇이,
어떤 표정이 나타났기에 오늘 요나는 그 표정이 싫어서 도망가기까지에 이른 것일까요?
‘니느웨와 여호와의 얼굴’, 이 둘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숨어 있기에 이 예민한 선지자는 머리를 배 밑층의 로프더미 속에 틀어박고 자기 망각의 긴 도피의 잠을 자고 있는 것일까요? 그는 자기에게
나타난 그 여호와의 얼굴이 자꾸 생각나는 것이 싫어서 아예 망각의 긴 잠 속에 자신을 꾸겨 넣고
깊은 무의식의 세계로 오늘 도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요나의 멀고도 깊은
도피처 니느웨로 의식의 끝 무의식의 세계로 도피하는 이유를 바로 알려면 요나가
과연 어떤 사람인가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소제목
자유의 도시 다시스
민족주의자 요나
이율배반의 사명
큰 성읍 니느웨
이 시대의 요나들
자비와 긍휼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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