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씀 설교 4］그 악을 제하려고
[본문] 요나 4:1-11 / 이문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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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노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다시스로 빨리 도망하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공의를 실행치 않을 줄을 내가 미리 짐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다시스로 도망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결국 니느웨를 구원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제 뜻대로 안 되는 이 현실을 못 견디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요나는 바로 육에 속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이 요나가 바로 우리 자신이 아닙니까? 우리도 어느덧 자기 나름의 신앙습관과 법칙과
라이프 스타일에 굳어져서 그 어떤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의 도전에도 전혀 변화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 앞에서의 자기 상대화가 일어나지 않는 신앙, 그리고 자기의 비전과 관심에 맞는
부분만 헌신하고 절대로 자기의 뜻과 맞지 않는 일에는 헌신하지 않는 자기 중심적 신앙이 습관화된
우리, 그리고 자기 뜻이 좌절되면 쉽게 분노하는 나. 바로 우리 자신이 이 요나가 아닙니까?

* 소제목
말씀으로 설득하시는 하나님
환경으로 설득하시는 하나님
자유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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