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씀 설교 3］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들
[본문] 스 9:5~6 / 박종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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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못 보는 사람들은 손으로 만져서 물건을 선택합니다만, 눈을 가진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상대나 물건을 선택합니다. 집을 살 때도 직접 가서 눈으로 샅샅이 살펴보고 삽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선택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잘못 바라보고 잘 못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창세기 13장 10절 이하를 보면 롯이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란지방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이 가나안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유목시대였기 때문에 물이 절대조건이었습니다. 삼촌과 조카네 가축 떼가 불어나면서
목자들 간에 잦은 충돌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브라함이 롯에게 제안했습니다.
“우리 서로 싸우지 말자. 네가 오른편을 선택하면 나는 왼편을, 네가 왼편을 선택하면 나는 오른편을
선택할 테니 네가 먼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13장 10절을 보면 “지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고 했습니다. 그때 롯이 선택한 곳이
소돔과 고모라였고 훗날 그곳이 불로 멸망을 당했습니다.
* 소제목
갈망을 의미합니다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택을 의미합니다
동참을 의미합니다
소망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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