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주간반 – 전*연
- 작성일자 :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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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아웃리치에 다녀왔다. 결론은 너무 은혜로웠다
가기전에 너무 방해가 심했다 가기전에 다시 시작된 아들의 도벽으로 우리 부부의 생활은 완전히 무너진 상태였고 집의 돈 되는 물건은 다 팔고 그것이 외부로 이어질까 두려웠고 아들의 문제로 너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서 아웃리치에 못 가는 줄알았다.
기도해주신 간사님, 권사님, 우리 팀 자매들, 강원 영락교회 목사님, 사모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중보기도의 힘이 보이지 않은 영적싸움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아웃리치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은혜 받기 전 사탄의 역사가 엄청 크다고 하더니 하나님 영광만 생각하고 모든 세상일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대하고 오라고 하셔서 순종하고 아우리치를 다녀온 후 정말 멋진 하나님이 모든 걸 해결해 놓으셨다.
사택에 있는 대안학교를 들어가느니 감옥으로. 가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하고 2번의 도망침이 있은 후 이제는 하나님이 아이를 완전히 바꿔 놓으셔서 대안학교에 들어간 후 말씀과 큐티 기도안에서 생활하며 들어갈 대학 목표를 정해서 공부에 매진하고있다.
정말 기적이다 하나님은 정말 너무 멋지신 거 같다.
아웃리치에서는 어린이전도, 독거노인 전도, 예배, 봉래산 위에서의 썸, 목사님 부부와의 애찬시간…모두가 너무도 은혜 그 자체였다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음을 이 간증문을 쓰면서 다시한번 느낀다.
어린이전도에서는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 갔다가 아이들이 나오지 않는 긴 기다림 속에서 날씨도 너무 더웠고 비까지 쏟아지는 상황속에서 그냥 철수하려던 그때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준비했던 전도 팔찌와 과자를 다 나눠주고도 양이 모자라 아쉬웠다 귀 기울이며 듣는 아이들의 영혼들이 너무 귀해 보였고 끝까지 하나님은 기다림 속에서 기도의 응답을 주시는 것을 체험케 하는 귀한 시간이였다 또한 나의 일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 기도하고 있었는데 학원 아이들에게 기도하고 전도 팔찌를 해주며 복음을 전해야 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봉래산에서의 썸도 너무 감동적이였고 무엇보다도 팀장님을 비롯한 팀원들의 성령안에서 서로 세워주는 것을 경험케 했다.
이 모든것을 경험케 하시고 은혜주신 하나님께 Jds에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 평생의 삶을 주님과 동행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