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속 미로 찾기-3]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셨다구요?
권준 목사 / 1998 / 페이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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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분명히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를 주기 위해 친히 화목 제물로
오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생기는 성과 속의 분리는 우리에게 많은
분쟁거리를 준다. 초대 교회에서 발생하였고, 우리주변에서도 많이 보지만,
가족 중 한 사람이 먼저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 가정에 평화가 오기보다는 분쟁이 전보다
심하게 오곤 함을 보아 왔다. 그것은 결코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생겨난 부산물이다.

예수님은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그것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충성을 맹세한 사람들에게
‘나를 따르는 데에 대한 대가가 이런 것인데 그래도 따르겠냐’고 하시는 경고의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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