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맺어진 우리 가족-4]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양육자 (2001)
- 작성일자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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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맺어진 우리 가족-4]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양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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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너무나도 곤고했던 이 집사는 다음에 만날 그날이 너무도 기다려졌다.
놀이방을 하면서 살던 이 집사의 집으로 오임숙 집사가 찾아오면 6개월 된 아이와 함께
양육을 받곤 했다.
이순실 집사는 이제 사별한지 10년이 되었다. 온누리교회에 와서 이혼하고 사별,
독신자들이 모여서 함께 아픔을 나누고 격려하는 뉴라이프에서 섬긴다.
이 팀에서 섬기면서 이순실 집사도 양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뉴라이프에 찾아온 한경철 형제.
원칙대로라면 이성 간에 일대일은 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양육을 받게 되면
꼭 이순실 집사에게 받겠노라는 한경철 형제의 말에 이순실 집사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그런 이야기라도 들어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쉽게 결정을 내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다가 이 형제의 아픔을 알게 되었다. 그도 사별하지 10년이 되었고 자녀가 있었다.
이순실 집사는 양육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자매에게서 배우는 양육이라고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형제의 모습이 대견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