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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2] 이삭의 아내를 준비하는 아브라함

[창세기 강해 62] 이삭의 아내를 준비하는 아브라함
[본문] 창 24:1~9 / 하용조 목사

* 본문 미리보기
자식을 가진 부모치고 자기 자녀의 결혼문제를 소홀히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렇게 속태우고 안절부절하면서도 실제로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기 아들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부모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우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결혼은 인생의 대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중요한 만큼이나 원칙없이 결혼합니다.
너무나 중요하고 급하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쉽게 해결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중요한 것일수록 원칙이 필요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 주셨고 내 자녀도
축복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사실을 믿으십시오. 비록 자녀가 잘못된 자리에
처해 있더라도 이 사실을 믿으십시오.

아브라함은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가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부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는
네이름을 창대케 해줄 것이고, 너희 자녀는 하늘의 별처럼 될 것이다. 그리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아브라함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1백세에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삭이 성장할 때 하나님은 그를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렸을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어린 양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경험했습니다. 그가 나이 1백세에 아들을 낳았고, 하나님이 이삭을 살려주셨던 과거의 경험이 그에게 더 큰 믿음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내 자식 이삭도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을 결혼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인생의 과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셨습니다.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자녀도 사랑하시고 버리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믿지 못합니다.
자식이 잘 되고 있을 때는 믿을 수 있지만 자식이 잘못되면 믿지 못합니다.
그런 믿음을 갖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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