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9] 양을 준비하신 하나님
- 작성일자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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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명 : 07_0928_g_59
[창세기 강해 59] 양을 준비하신 하나님
[본문] 창 22:9~14 / 하용조 목사
* 본문 미리보기
아브라함은 나무 단을 만들어 놓고 사랑하는 아들이삭을 결박하여 나무 위에 놓아야 했습니다.
나무를 쌓는 일은 했다 하더라도 아들을 자신의 손으로 묶어야 했습니다.
젊은 아들과 늙은 아버지입니다. 아들이 마음만 먹으면 아버지는 묶을 수 없습니다.
소나 돼지를 끌고만 가도 힘이 듭니다. 닭을 잡아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닭 한 마리를 잡으려 해도 난리가 납니다. 하물며 사람이 싫으면 이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삭이 반항하면 이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묶었다 하더라도 나무 단 위에 어떻게
올리겠습니까? 이삭이 스스로 올라가 줘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자기는 죽어야 하고 아버지는 죽여야 하는 이런 절박하고 기막힌 현실 앞에서
담담하게 행동하는 두 사람을 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너무나 값싸게 생각하고 감상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에는 고통과
대가가 없습니다. 희생이 없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모든 것에 형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치러야 할 믿음의 행위에 대해서는 너무나 인색합니다.
그래서 가끔 하나님에 대해서도 원망하고 현실에 대해서도 불평을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 소제목
아브라함의 믿음
단 위로 올라간 이삭
아버지의 고통
믿음의 칼을 들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대속 물을 예비하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