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8] 부지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하는 아브라함
- 작성일자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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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강해 48] 부지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하는 아브라함
[본문] 18:1~15 / 하용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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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브라함은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 분은 이방신과 다릅니다. 이방신은 저 멀리에 있는 신,
무서운 신, 너무나 위엄 있어 인간을 숨도 못 쉬게 할 만큼 권위주의적인 신이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로마와 그리스 신화에 나타난 신들이 바로 그런 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신들과 다릅니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저와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외롭고 힘들 때 음성을 들려주시고, 절망했을 때
용기를 주시고, 길을 잃었을 때 길을 가르쳐 주시고,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때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전능한 하나님이다’라고 친히 말씀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가까이 계셔서 우리와
대화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더 놀랍게도 우리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이야기도 하시고 음식도 같이 나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와 가까이 계신 분이십니다.
이런 모습은 먼 훗날 인류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를 지신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납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창세기에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 소제목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하나님
하나님을 만나 자의 감격
천사들과 함께 나눈 풍성한 식탁
사라의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