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6]믿음은 기근을 만난다
- 작성일자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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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명 : 06_0825_g_36
[창세기 36]믿음은 기근을 만난다
[본문]창 12:10-20 / 하용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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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하란을 떠난 나이는 75세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계속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약속의 땅에 도착해 보니까 당황할 일만 생겼습니다. 그곳은 장밋빛 낙원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기대했던 것처럼 황홀한 장소가 아니었고
오히려 사람이 살 수 없는 기근의 땅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순간적으로 당황했습니다. ‘이곳은 살 수가 없는 땅인데 왜 하나님은 이곳을
약속의 땅이라고 하며 나를 보냈을까? 갈대아 우르에서 잘 살고 있었는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때 아브람은 잠시 애굽에 피신할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에 무서운 믿음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고 그 땅은 가나안이라고 하셨습니다.
순간적으로 애굽으로 가려고 했던 아브람의 생각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