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 Discipleship
Make Your Mark Fearlessly (Mat. 8:23~27)
갑작스러운 폭풍 속에서도 예수님의 임재는 충분하고 그분의 능력은 비할 데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때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자라 갑니다.
두려움 없이 자신의 흔적을 남기라
수련회에서 승리, 목적, 관계, 희생의 흔적을 남기는 일을 나누었고, 오늘은 두려움 없이 흔적을 남기는 일을 말합니다.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동물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지키시지만, 우리는 갑자기 닥친 어려움과 영적 싸움 앞에서 하나님이 계신지, 돌보시는지 의심하곤 합니다. 그런 일은 마음을 굳게 하고 냉소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때 두려움 없는 마음이 자란다는 것이 오늘의 한 가지 요점입니다.
경고 없이 닥친 폭풍 속의 주님
제자들은 어부였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익숙한 배에서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가정, 직장, 차 안처럼 가장 익숙한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십니다. 갈릴리 바다는 산에 둘러싸여 폭풍이 자주 일지만, 노련한 어부들도 이 폭풍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셋째 딸이 태어난 지 대여섯 시간 만에 장인어른이 ALS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 폭풍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풍랑 속에서 주무셨는데, 잠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지 보여 주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히브리서 4:15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동정하시는 분입니다.
무력함을 아는 순간 기도가 시작됩니다
제자들은 죽을 것 같다며 겁에 질렸고 무력함 속에서 "주여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우리도 자신과 상황에만 집중하다 하나님이 돌보지 않으신다는 잘못된 결론을 내립니다. 돈, 학위, 지위가 있어도 암 같은 병 앞에서는 내가 하나님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팀 켈러는 『기도』에서 기도와 무력함은 떼어 놓을 수 없다고 했고, 리처드 포스터는 『단순성의 자유』에서 기도가 우리를 하나님께 지배받도록 자유롭게 한다고 썼습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충분합니다. 예수님이 내 배에 계시면 뜹니다.
두려움은 무엇을 섬기는지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어찌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물으십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물으시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마음속을 드러내시기 위해서입니다. 마태복음 6:30과 14:31에서도 믿음 없음을 같은 방식으로 다루셨습니다. 어려움은 우리 안의 교만과 자기 의, 자기 충족, 자기중심을 드러내 겸손히 하나님을 찾게 합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표지이며, 무엇을 두려워하는지가 무엇을 숭배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사람의 평가, 안정된 미래,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좋은 것을 궁극적인 것으로 삼는 우상숭배이며 두려움과 분노, 통제로 이어집니다.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주님의 능력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 1-22절에서 이미 귀신을 쫓고 병을 고쳐 능력을 보이셨고, 이 기적으로 피조물 전체에 대한 권위까지 확증하셨습니다. 시편 93:1-4은 바다의 큰 파도보다 높이 계신 주님이 능하시다고 선포합니다. 사람들은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하고 놀랐고, 메시지 성경은 이를 눈을 비비며 놀랐다고 옮깁니다. 18절에서 건너편으로 가라 명하신 분도 예수님이셨으니, 폭풍은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라는 가르침이었을지 모릅니다. 지금의 의심과 두려움도 그분의 능력이 드러날 기회일 수 있습니다.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자라 가는 세 걸음
주님의 임재가 충분하고 능력이 비할 데 없음을 믿으면 삶에서 그분이 무엇을 하실지 상상해 보십시오. 이를 위한 작은 걸음이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하루 중 주차 자리를 얻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처럼 작은 일에서도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덕분임을 알고 찬양합니다. 둘째, 두렵고 불안할 때 길게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 주님을 신뢰합니다. 이 일보다 크십니다" 하고 고백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일에 참여합니다. 여름에 섬길 기회에 동참하면 내 안과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Apply to Life
- 갑작스러운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결론짓지 말고 예수님의 임재가 충분함을 기억합시다.
-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무력함을 기도로 주님께 가져갑시다.
-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 내가 무엇을 숭배하는지 돌아봅시다.
- 하루 동안 일어나는 작은 일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연습을 합시다.
- 두려울 때마다 짧게라도 기도하고 섬길 기회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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