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라 (마 7:7~12)

2026.09.02박종길마태복음 7:7~12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의심과 죄악과 구하지 않음을 버리고 습관을 따라 끈기 있게 집중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믿음이 현실을 뛰어넘게 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그 대화가 끊어지면 영성과 신앙에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응답하십니다. 생각하면 사람이 보이고 사람이 움직이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보이고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생각하면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이 엄습하지만, 기도하면 평안과 은혜와 축복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권면하십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세 가지 이유 (7-8절)

첫째는 의심입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은 의심하는 사람을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다고 말씀합니다. 둘째는 죄악을 품는 것입니다. 이사야 59장 1-2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손이 짧거나 귀가 어두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악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구할 것을 아시지만, 구하지 않고 찾지 않고 두드리지 않으면 은혜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천국 창고의 문을 여는 열쇠는 기도이며, 성경은 염려하라가 아니라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

예수님처럼 습관을 따라 기도하십시오

누가복음 22장 39절에서 예수님은 여느 때처럼 습관을 따라 올리브산으로 가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은 밤늦도록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쫓으신 뒤에도,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사람이 드문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시던 장소가 있었기에 가룟 유다도 그곳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왔습니다. 아버지 목사님이 새벽마다 호텔 화장실에서 무릎 꿇고 나라와 집회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상처가 치유된 아들 목사님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기억하는 부모의 모습 가운데 기도하는 모습이 있는지, 하나님을 만나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가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온 마음으로 집중하십시오

누가복음 18장의 불의한 재판관은 돈도 힘도 없는 과부가 끈질기게 호소하자 시달리다 못해 들어줍니다. 하물며 공정하신 하나님이 밤낮 부르짖는 백성의 기도를 모른 체하시겠습니까. 죄악이나 탐욕의 기도가 아니라면 응답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119편 145절처럼 온 마음을 다해야 하니, 돋보기로 햇빛을 한 점에 모으면 종이가 타듯 기도에도 집중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침묵으로, 때로는 여리고의 바디매오처럼 소리 질러 기도하며, 3일 금식이나 40일 새벽기도처럼 정해 놓고 하는 집중 기도도 훈련에 유익합니다. 출근 전에 교회에 들러 기도하는 장로님의 루틴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습관입니다.

기도의 세 가지 확신: 들으심, 열린 하늘, 믿음

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요한일서 5장 14-15절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들으시고, 들으시는 줄 알면 구한 것을 받은 줄도 안다고 말씀합니다. 기도 제목과 응답받은 날짜를 수첩에 적어 보면 하나님의 응답을 알게 됩니다. 둘째, 사방이 막혀도 하늘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시편 121편 1-2절처럼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 오니,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셋째, 믿음은 현실을 뛰어넘습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서 예수님은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제자들이 귀신을 쫓지 못한 까닭을 물었을 때 기도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종으로 끌려간 요셉, 기생 라합, 양치기 다윗, 구두 수선공 무디도 믿음으로 한계를 넘었습니다.

Apply to Life

  • 의심하지 않고 죄악을 품지 않으며, 먼저 구하고 찾고 두드립시다.
  • 하루 중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시간과 장소를 정해 습관으로 삼읍시다.
  • 응답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끈기 있게 집중하여 기도합시다.
  • 기도 제목과 응답받은 날짜를 수첩에 적으며 하나님이 들으심을 확인합시다.
  • 사방이 막혀도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This summary was made automatically from the sermon's captions and may differ from the sermon.

← Back to 서빙고 수요 목양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