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 the Word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예수 그리스도는 어둠 가득한 세상에 온 참빛이시지만 사람들은 죄로 인해 그분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환영하고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참빛이신 예수님이 어둠 가득한 세상에 오셨습니다
창세기는 태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실 때 그 어둠은 순식간에 물러났고 천지창조의 새벽이 열렸습니다. 요한복음은 이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언합니다. 그분은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요 하나님 자신이셨으며, 그분 안에 있던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 참빛을 증언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어둠 다음에 빛이 온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출발점입니다.
사람들은 빛이신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9절에서 11절은 참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깊은 상처는 거절감이며, 우리는 학교, 직장, 친구, 연인에게서 거절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거절한 까닭은 인간의 죄에 있습니다. 죄인은 자기 죄를 찌르는 빛이 싫어서 빛을 피하고, 거짓 빛을 좋아하며 자기 죄를 합리화합니다. 사람은 상처를 받을 때는 기억하지만 상처를 줄 때는 잊어버립니다. 내가 받은 거절은 내가 거절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빛은 감추인 것을 드러내고 우리를 인도합니다
빛은 어둠 속에 감추인 것을 드러내고, 혼합물이 없이 순수하며, 어둠을 관통합니다. 또한 얼어붙은 것을 녹이고 따뜻하게 보호하며, 잘못된 길을 경고하고 방황할 때 길을 인도합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빛이고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등대입니다. 본문은 이 빛이 세상의 빛일 뿐 아니라 각 사람에게 비치는 빛이라고 말합니다. 태양빛은 그늘에 숨으면 받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빛은 내가 숨거나 숨지 않거나 나 하나에게 완전히 비칩니다. 구원은 모든 인류에게 주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내 개인에게 주어지는 구원입니다.
거절을 환영으로 바꾸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습니다
12절은 예수님을 거절하지 않고 영접하며 받아들이고 환영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소속, 위치, 신분, 환경이 달라지고 하나님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 조건이 바뀝니다. 북한에서 탈북하면 법과 환경과 소속이 달라지듯,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미래가 달라집니다. 땅의 순간적인 복이 아니라 하늘의 영원한 복을 받는 조건은 하나님의 자녀로 입적하는 것이며, 이를 거듭남이라 합니다. 거절과 환영, 불신앙과 신앙의 분기점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받아들일지 선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로 됩니다
13절은 이 일이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어느 나라나 집안에 태어났기 때문에, 본능이나 욕망 때문에, 혹은 사람의 지성과 선한 노력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 일의 근거는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과 은혜입니다. 나는 그럴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 은혜는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일은 단 한 가지, 그분을 환영하고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믿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Apply to Life
- 거절하는 마음을 돌아보고 나를 환영하신 예수님을 영접합시다.
- 나를 배신하기 전에 먼저 거절하던 습관을 내려놓고 이웃을 받아들입시다.
- 하나님께 상처받았던 마음이 있다면 그래도 믿고 신뢰하기 시작합시다.
- 어둠을 가리는 거짓 빛을 버리고 나를 비추는 참빛 앞에 자신을 드러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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