团契与门徒训练
Go, but Go Wisely (Mat. 28:19~20)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보내시며, 그 명령은 가는 곳이 어디든 제자를 세우는 삶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 언제나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두려움 없이 나아가 복음을 가르치고 공동체로 세워야 합니다.
가는 곳마다 제자를 세우는 삶으로 갑시다 (마태복음 28:19-20 본문의 핵심 동사인 '제자 삼으라'를 중심으로 풀이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서 '가라'는 동사는 '제자 삼으라'는 주동사에 연결된 분사입니다. 따라서 해외로 나가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 있든 제자를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설교자는 아프리카에 다녀온 뒤 선교지가 멀리 있다고만 생각했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떠나는 것뿐 아니라 머무는 자리에서도 그리스도를 닮아 가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되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기를 원하되 머물 자리에서도 기꺼이 섬길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곁으로 보내신 외국인들도 우리가 섬길 대상입니다. 밀워키의 톰과 글렌다 부부가 대학가 집을 열어 금요일마다 사람들을 초대하고, 러시아에서 하던 일을 미국에서도 이어 간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해외로 떠나는 열정만큼 우리 주변에 찾아온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도 중요합니다. 가는 곳이 어디든 예수님이 앞서 인도하시니, 우리는 기도하며 그분이 이끄시는 곳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이 본문은 제자가 되는 일과 가르치는 일을 함께 묶어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걸어가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의 흐름은 가는 것과 제자 삼는 것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자리를 열어 주는 사람이 될 때 복음은 전해집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는 떠날 때와 머물 때를 분별하며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이 부분의 메시지는 가는 곳마다 제자를 세우라는 명령입니다. 가르침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고 순종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복음을 보여 줄 때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주님께서 우리 곁에 있으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갑시다. 이 설교는 가는 것과 가르치는 것이 제자 삼는 일의 한 부분임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자리에서 복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가는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라는 권면입니다.
예수님께서 권세를 가지시고 함께하시니 담대히 가십시오 (19-20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 제자들 가운데 어떤 이는 의심했습니다. 설교자는 그 의심이 부활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의미에 관한 것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자신에게 주어졌다고 말씀하셨고, 이 권세 위에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는 일은 우리가 그럴 마음이 드는지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모든 사람에게 길이 열렸고, 부활하신 왕께서 우리를 열방으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다니엘 7장 13-14절을 인용했습니다. 인자에게 모든 나라와 백성이 섬기는 영원한 통치권이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존 파이퍼의 말을 빌려 선교는 아직 사람들이 주님을 예배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생명을 주신 사람들이 그분을 알고 예배하도록 우리가 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니 두려움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갑시다.
복음을 가르치고 순종을 가르치십시오
제자를 세우는 일에는 복음의 내용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교자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예로 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죄로 인해 깨어진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메시지를 전하라고 권했습니다. 지식으로 복음을 아는 것만으로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복음을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그 메시지가 삶을 바꿉니다. 설교자는 최근 한 집사님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름에 온 청년과 매주 함께 대화하며 자신의 삶에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누자, 그 청년도 기도와 말씀을 기쁨으로 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제자를 세운다는 것은 지식을 많이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함께 걸어가 주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순종할 때 우리 삶은 든든하게 세워지고 하나님의 복을 나누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내용을 말하고, 삶으로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가르침은 결국 함께 순종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며 공동체에 들이십시오 (마태복음 28:19)
세례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베풀어지며, 이는 한 분 하나님이신 삼위의 이름입니다. 설교자는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을 예로 들며,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이해와 달리 본문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같은 한 이름 안에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위는 동등하시고 서로 사랑하시는 분이며, 그분들의 사랑에 우리를 들이시는 것이 세례의 의미입니다. 세례는 사람들 앞에 예수님께 속했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일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에 들어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고,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에 함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으시고 자녀로 삼아 영원히 함께하려고 선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일에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이 세례는 개인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를 향한 부르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례의 의미를 기억하며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가는 선교 공동체입니다
선교의 명령은 개인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에게 주어졌습니다. 설교자는 우리 모두가 위대한 명령을 받은 공동체이며, 함께 응답하고 함께 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그룹의 누군가가 인도나 인도네시아로 떠날 때 다른 이들은 기도로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지 않더라도 기도와 헌신으로 동참할 수 있으며, 다음에 떠날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설교자는 새 학기를 맞아 외국인과 주변의 필요를 향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함께 기도하자고 권했습니다. 시간과 자원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고, 그럴 수 없다면 기도로라도 함께 가자는 것입니다. 이 공동체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공동체이며, 주님께서 보내시는 복음을 들고 열방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Apply to Life
- 우리가 머무는 자리에서부터 제자를 세우는 삶을 살아갑시다.
- 주변에 찾아온 외국인들을 사랑으로 품고 섬기며 복음을 나눕시다.
- 복음의 내용을 분명히 나누고 순종의 삶으로 함께 걸어갑시다.
- 예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두려움을 내려놓고 주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나아갑시다.
- 선교지로 떠나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공동체의 선교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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