礼拜与话语
기다리던 방법이 답이 아니었습니다 (요 5:1~9)
38년 된 병자의 답은 그가 기다리던 방법이 아니라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믿고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는 것이 회복의 길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듯 38년을 기다린 사람 (5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고도가 누구인지, 언제 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립니다. 소년이 날마다 찾아와 내일은 꼭 온다고 전하지만 고도는 끝내 오지 않습니다. 우리도 저마다 무언가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본문에는 38년 동안 병을 앓으며 베데스다 못가에 누워 한 가지 방법만 의지해 온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뜻밖의 반전을 보여 줍니다. 그가 그토록 오래 기다린 방법이 답이 아니었습니다.
물이 움직이기만 기다리다 지친 사람 (3-4절, 7절)
베데스다 못가에는 눈먼 사람, 다리 저는 사람, 중풍 환자가 누워 있었습니다. 물이 움직일 때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낫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38년 된 병자는 도와줄 사람이 없어 번번이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갔고, 기다림이 길어지자 몸뿐 아니라 마음도 지쳤습니다. 우리에게도 건강이나 경제처럼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사람을 찾고 최선을 다해도 달라지지 않으면 결국 체념하게 됩니다. 그에게 남은 일은 누워서 기다리는 것뿐이었습니다.
나를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이 답입니다 (6절)
본문의 흐름은 6절에서 바뀝니다. 병자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워 있는 그를 보시고, 그가 오래 앓아 온 것을 아시고,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로마서 5장의 말씀처럼 그리스도는 우리가 아직 연약하고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의 나음은 물이 움직이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찾아오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방법대로 되지 않는다고 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처럼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베데스다 못만 보면 체념에 머물지만 곁에 계신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게 됩니다.
환경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7-8절)
예수님이 "낫기를 원하느냐" 물으셨지만 병자는 물과 사람 이야기만 했습니다. 13절대로 그는 자신에게 말을 건 분이 누구신지도 몰랐고 기다려 온 방법에 붙들려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물을 움직이지도, 도울 사람을 보내지도 않으시고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으로 답하셨습니다. 그가 알던 방식과는 너무 다른 말씀이었습니다. 믿음은 경험과 눈앞의 환경보다 예수님의 말씀 앞으로 먼저 나아가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처럼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비롯되며, 이사야 55장 11절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뜻하신 바를 이루지 않고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환경은 그대로였으나 말씀에 응답하자 38년 만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자리를 들고 걸어간 온전한 회복 (8-9절)
병자는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그 자리는 기다림과 아픔, 실망과 좌절이 농축된, 너무 익숙해진 곳이었습니다. 겨우 몸을 일으킨 정도도, 부축받아 몇 걸음 걸은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38년 동안 움직이지 못한 몸으로 자리를 직접 들고 걸어갔다는 것은 예수님이 주시는 회복이 부족함도 어설픔도 없는 온전한 회복임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일어나라 하시며 일어날 수 있게 하시고, 자리를 들라 하시며 들 수 있게 하시고, 걸어가라 하시며 걸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말씀을 따라 걸어갈 힘을 주십니다.
일어나지 않는 자리에 머물지 맙시다
안식일이었기에 유대 사람들은 자리를 든 것을 문제 삼았고, 누가 고쳤느냐가 아니라 누가 자리를 들고 가라 했느냐만 물었습니다. 38년 만의 회복을 함께 기뻐하지 못한 것은 오래 붙들어 온 기준이 그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5장에서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사람을 붙드는 자리는 실패와 아픔에 주저앉은 자리, 달라질 수 없다는 체념의 자리, 내 생각을 앞세우는 자리입니다. 다윗은 시편 40편에서 하나님이 구덩이에서 끌어내시고 발을 바위 위에 두시며 새 노래까지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나의 베데스다가 어디든 주님이 나를 보고 계시니 아직 길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应用于生活
- 내가 기다려 온 방법보다 먼저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 환경이 달라지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응답합시다.
- 실패와 체념, 내 생각의 자리에서 말씀을 따라 일어나 걸어갑시다.
- 말씀을 아는 데서 멈추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힘을 신뢰하며 순종합시다.
本摘要根据讲道字幕自动生成,可能与实际讲道有所不同。
这是整场礼拜的文字记录。 点击句子即可从该处播放。文字记录为自动生成,可能有错字。
正在加载文字记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