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참된 권위와 순종으로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 (엡 6:1-9)
예수님을 잘 믿는 삶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며, 올바른 권위와 순종의 관계 속에서 가정과 일터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길입니다.
예수 잘 믿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은퇴 후 남한산성에 계실 때 찾아온 중진 목사님들에게 세배를 받고 예수 잘 믿으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무엇을 가지고 설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축복의 때도 고난의 때도 그 시간을 통해 신앙이 굳어지고 예수님을 더 잘 믿게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예수 잘 믿는 일은 봉사와 충성만이 아닙니다. 원수까지 사랑하고 내게 주어진 모든 사람을 품고 축복하는 관계를 잘 이루는 것입니다. 에베소서의 말씀대로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순종하여 하나를 이루는 삶도 예수님을 잘 믿는 일이며, 이는 성령 충만할 때 가능합니다.
자녀는 주 안에서 부모께 순종해야 합니다 (1-3절)
자녀들이여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이며,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입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결혼 후 지금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며 늘 죄송하고 불효하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도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더욱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로마서 1장 30절에서 32절과 디모데후서 3장 2절에서도 부모를 거역하는 것이 죄인의 특징이자 말세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도 부모에게 순종하셨고, 십자가 위에서도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4절)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이 주신 권위이며, 부모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정당한 권위가 순종을 낳고 순종이 다시 권위를 세웁니다. 그런데 권위를 남용하여 자녀를 노엽게 하면 자녀는 반항하고 불순종하게 됩니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가 사람 마음에 상한 뿌리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자녀를 함부로 대하거나 학대하지 말고, 말씀과 축복과 훈육의 권위를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한 아버지가 믿음으로 매일 자녀를 축복하기 시작했더니 자녀가 먼저 아버지의 축복을 기다리게 되었다는 간증도 있습니다.
종은 주를 섬기듯 마음으로 성실히 순종해야 합니다 (5-8절)
종들이여 육신의 주인에게 두려움과 떨림과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십시오. 종은 권리가 없던 시대였기에 이 말씀은 당연한 부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 태도가 달라야 합니다. 보는 사람이 있을 때만 잘하고 눈가림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마음으로 주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맡은 자리에서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총무로 성실히 섬겼고, 억울하게 감옥에 가서도 충성했습니다. 그렇게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높이시고 축복하십니다. 갚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인은 협박을 멈추고 섬기는 권위를 사용해야 합니다 (9절)
주인들이여 협박을 그치고 종들에게 그와 같이 행하십시오. 그리스도인 주인이라면 힘으로 상대를 위협하고 불이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참된 주인이 하늘에 계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은 구원과 가치에서 동등합니다. 세상 질서 속에서 우리가 따르는 자리에 있든 이끄는 자리에 있든, 주신 권위를 섬기는 권위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주어진 자리에서 권위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보고 계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말씀과 축복으로 양육합시다.
- 부부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는 가정을 세워갑시다.
- 일터에서 눈가림하지 않고 주를 섬기듯 성실하게 일합시다.
- 이끄는 자리에서는 위협하지 않고 섬기는 권위를 사용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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