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12:30-37

성령의 역사를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악령의 일이라 비방하는 완고한 마음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금 마음을 꺾고 성령께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신비이지만 돌아오려는 마음 자체가 선택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를 택하셨는지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신비입니다. 그러나 나는 버림받은 것 같다고 고민하는 사람은 이미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10년을 교회에 나오면서도 믿음이 불확실한 사람, 부부싸움을 피하려고 또는 진급을 위해 억지로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사람도 하나님이 택하셨기 때문에 여러분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만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끝내 선택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현실도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성령의 역사를 악령의 일이라 비난했습니다 (22-28절)

예수님은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 하던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윗의 자손 메시아가 아니냐고 놀랐지만, 바리새인들은 이것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이라고 악의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없다는 논리로 반박하셨고, 자기가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냈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한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기적의 사실 앞에서도 그것을 악하게 해석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예수님 편에 서지 않으면 중립은 없습니다 (30절)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흩는 자라는 말씀은 영적인 사건에서 중립이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사람을 금하려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 편이라고 너그럽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일에 대해서는 엄격하셨습니다. 모으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하고, 흩어 해치는 사람은 사탄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목자는 양을 모으고, 이리는 양을 흩습니다.

모든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거역하는 죄는 다릅니다 (31-32절)

예수님은 사람의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시편 32편이 말하듯 용서받은 사람이 가장 복됩니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는 죄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성령이 역사하여 예수께로 이끄시는데도 그것을 의도적으로 악의에 차 거부하고 악령의 일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오해해서 믿지 않는 것은 내일 풀릴 수 있지만, 성령의 역사 자체를 거부하면 길이 없습니다.

지금이 돌이킬 기회이며 마음을 꺾어야 합니다 (33-37절)

바리새인들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의 벼랑 끝에 서 있었기에 예수님은 마지막 경고를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두 강도 가운데 한 사람은 마지막 순간에 구원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은 마음을 완고하게 굳혔습니다. 악은 악을 낳고 미움은 미움을 낳으므로 오늘 거부하면 내일은 더 굳어집니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므로 행동만 고쳐서는 안 되고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의 무익한 말까지 심판 날에 물으신다는 말씀 앞에서 말로 의롭다함을 얻을 결정을 지금 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성령께서 마음을 두드리실 때 악령의 일이라 부정하지 말고 겸손히 받아들입시다.
  • 오늘 나의 마음에 있는 분노, 한, 교만, 욕심을 살펴보고 이 자리에서 꺾읍시다.
  • 예수님을 오해하거나 교회에 대해 품은 선입견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에 응답합시다.
  • 교파나 문화의 차이로 형제를 밀어내지 말고, 예수님과 성경을 중심으로 모으는 사람이 됩시다.
  • 내 말이 심판 날에 물어질 것을 기억하고, 원망과 섭섭함을 청산하며 하나님 편에 서기로 결단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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