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다윗과 사울 (삼상 18:5-16)
환경이 좋으냐 나쁘냐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느냐가 인생을 좌우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거역하여 질투와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하여 승리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 앞에 머물러야 합니다.
환경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더 나쁜 사람으로 변하는 데는 짧은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다윗은 광야 같은 고난을 지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졌지만, 사울은 왕이 된 뒤 수년 만에 악의 영에 시달리는 악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환경이 좋으냐 나쁘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느냐입니다. 사울이 추락한 까닭은 하나님이 버리셨기 때문이고, 그가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중립은 없으니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지 않는 사람은 세상의 영의 인도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질투는 사람을 무너뜨리고 자신도 무너뜨립니다 (8-9절)
사울의 몰락은 질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고 돌아올 때 여인들이 부른 노래 한 소절에 사울의 마음에 질투의 불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일 뿐이며, 다윗은 사울의 자리를 노린 적이 없었습니다. 질투는 사실을 왜곡해서 마음에 품을 때 생기는 죄입니다. 성경은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일과 헤롯이 아기들을 죽인 일을 통해 질투가 사람을 무너뜨린다고 보여 줍니다. 질투의 뿌리에는 왜곡된 평등의식, 열등 컴플렉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반항이 있습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을 떠날 때 생깁니다 (12-15절)
사울이 하나님을 떠난 뒤 가장 크게 드러난 모습은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는 백성이 두려워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 왕이 사람을 두려워했기에 불순종하게 된 것입니다. 본문은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해야 할 자리에서 도리어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하는 역전을 보여 줍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셨기 때문에 다윗이 가는 곳마다 승리했고, 사울은 그 승리를 보며 더욱 두려워하여 다윗을 제거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만, 사람을 두려워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과 비교하며 하나님의 사용하심을 인정합시다
질투의 작은 싹이라도 무서운 죄이므로 발견하는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잘못된 음식을 토해내듯 잘못된 영혼의 질병을 토해내는 것이 회개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비교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예수님과 비교하면 열등감에 빠지지도, 교만해지지도 않으며 죄인이지만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일하실 수 있음을 인정할 때 참된 겸손에 이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작은 질투의 마음이라도 무서운 죄임을 기억하고 발견하는 즉시 회개합시다.
-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만 자신을 비교합시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사람의 시선이나 위협에 흔들리지 맙시다.
-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일하심을 인정하고 기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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