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축복의 약속이 시작되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으로 이어졌고, 그 참된 축복은 아브라함의 자손에게서 나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는 이 약속 안에서 복을 누리게 된다.
순종이 믿음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요구 앞에서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믿음의 절정은 순종이며, 순종이 없는 믿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들과 소중한 것을 포기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 것은 헌금이나 봉사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믿음의 시험을 통과했고, 참된 축복은 시험을 통과할 때부터 시작됩니다. 시험을 치르는 일이 즐겁지는 않지만 인내를 거쳐야 통과하듯, 시험을 통과해야 축복이 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이 확실합니다 (15-17절)
천사는 아브라함을 두 번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는 이삭을 죽이지 못하게 하시려고, 두 번째는 축복을 선언하시려고였습니다. 사람의 약속은 불완전해서 지키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으므로 그 약속은 확실합니다. 몇천 년이 지나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이해되지 않아도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6장 13-15절도 하나님이 자기보다 큰 이가 없어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셨다고 다시 말씀합니다.
최선의 순종은 최선의 축복을 낳습니다
아브라함은 인간으로서 더 나갈 수 없는 최선의 순종을 했고, 하나님은 최대의 축복으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이 약속은 창세기 12장, 15장, 17장에서 거듭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축복은 17절 끝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씨가 대적의 문을 열리라는 말씀입니다. 자녀의 번성, 건강, 부, 성공도 축복이지만 그것이 축복의 전부가 아니며, 진짜 축복은 메시아가 태어나 대적의 문을 여시는 데 있습니다.
메시아를 맞이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18절)
창세기 3장 15절의 최초 메시아 예언처럼 메시아는 원수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고 대적의 문을 부수며 들어가 승리하십니다. 십자가는 사탄의 세력을 멸하신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천하만민이 복을 얻는 것도 메시아를 만남으로써입니다. 복이란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이 아니라 메시아를 만나고 기다리고 누리는 것입니다. 교회도 건물이나 인원 수가 아니라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부활 신앙으로 끝이 아님을 믿습니다 (19절)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러 가면서도 아들과 함께 돌아오리라 믿었습니다. 이것이 부활 신앙이며, 믿음을 가진 사람은 기업이 망하고 자녀가 방황해도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현실이 슬프고 외로워도 하나님의 목자 되심과 반석 되심을 마음 깊이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죽어도 산다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적과 일상을 통해 섭리하십니다 (20-24절)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가문에서 리브가가 태어난 일은 특별한 기적이 아닌 평범한 역사였지만, 이삭의 아내가 되어 메시아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삭은 백 세에 기적으로 태어났지만 리브가는 일상의 역사 속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도 동정녀에게서 기적으로 나셨지만 피곤하고 배고프고 아프신 인간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초자연과 자연이 함께 이루어지며, 우리 삶에 좌절과 고통이 있어도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요구 앞에 우리 자신과 소중한 것을 포기하는 믿음으로 순종합시다.
-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므로 이해되지 않는 말씀도 믿고 붙듭시다.
- 현실이 어려워도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부활 신앙으로 자녀와 가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맞이하여 그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삽시다.
-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축복을 나누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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