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영혼을 만지는 리더_설교
참된 리더십은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받아 영혼을 살리고 돌보는 목자의 리더십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사랑과 은혜로 관계를 맺고 양떼의 필요를 채울 때 교회가 살아납니다.
영적 리더십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의 배경에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성부, 성자, 성령으로 교제하시는 공동체로 존재하시기에 우리도 삼위일체적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기도 역시 내 필요를 채우는 기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한 기도가 없으셨고 늘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릎 꿇고 가장 먼저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내 기도가 바뀌고 십자가를 지는 길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 능력과 카리스마로 조직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사람을 만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참된 리더십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리더십은 정의에 사랑을 더한 은혜입니다
세상의 리더십은 힘과 물질, 지배로 움직이지만 기독교의 리더십은 섬김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당신의 형상을 주셨으나, 죄로 그 형상이 깨어져 사람이 짐승처럼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무기는 폭력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입니다. 정의만 외치는 리더십은 사람을 세우지 못하고 칼이 되어 사람을 상하게 합니다. 장발장 이야기에서 주교가 은그릇을 내어 주며 감싸 준 은혜가 장발장을 변화시켰듯, 정의에는 반드시 사랑과 긍휼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과 서기관에게는 엄하게 말씀하셨지만 죄인과 세리에게는 자비로 다가가셨습니다.
참된 목자는 양떼와 관계를 맺고 필요를 채웁니다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리더십의 핵심은 관리가 아니라 관계입니다. 양 아흔아홉 마리를 관리하듯 대하는 것이 아니라, 울타리를 벗어나 방황하는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돌보는 것입니다. 또한 목자는 양이 필요한 것을 알고 채워 줍니다. 갓난아이에게 집과 자동차가 아니라 그 아이에게 맞는 것을 공급하듯, 지친 성도에게 쉼을 허락하고 회복의 물가로 인도해야 합니다. 채찍으로 계속 부리면 지친 소와 말이 죽듯 사람에게도 회복이 필요합니다. 먹을 것이 생기면 아이에게 먼저 주는 엄마처럼 희생하는 것이 목자의 모습입니다.
목자는 목적을 알려 주고 고난 속에서도 함께 계십니다
목자는 양떼가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과 목적을 가르쳐 줍니다. 그 목적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며,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지 않고 가장 안전한 길로 인도합니다. 때로 하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우리를 지나가게 하시지만, 그것은 우리를 연단하여 성장시키시기 위함입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날개로 안아 올리듯, 하나님은 우리를 죽게 두지 않으십니다. 주의 지팡이는 방향을 가르치고 막대기는 이리를 막아 우리를 지키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수 앞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기름을 부으십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이 공격하는 바로 앞에서 상을 베풀고 잔이 넘치도록 채워 주십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예수님을 모시는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어, 어떤 억울한 환경과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됩니다. 기름 부음을 받으면 세상이 순식간에 달라지고, 우리 잔은 겨우 차는 것이 아니라 흘러넘칩니다. 교인들의 얼굴에 생기와 감동이 돌고 걸음에 힘이 생기는 것이 목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평생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고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라는 약속 위에서 성도는 승리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영성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먼저 여쭙는 기도를 드립시다.
- 사랑과 은혜로 사람을 세우는 리더십을 실천합시다.
-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관계를 맺어 갑시다.
- 지친 이웃에게 쉼과 회복을 나누어 줍시다.
- 고난 속에서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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