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다윗과 언약궤 (삼하 6:1~12)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사건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열망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규정과 함께 예배자의 자세를 원하시며,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 중심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다윗의 관심이었습니다 (1-2절)
다윗은 왕이 되어 나라가 안정되자 편안함을 누리기보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고자 했습니다. 그는 사울 때부터 오랫동안 잊혀 있던 언약궤를 모시기 위해 3만 명을 모았습니다. 시편 132편에는 언약궤를 찾을 때까지 편히 잠들지 않겠다는 그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의 마음은 자기 왕권을 세우려는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모시려는 순전한 열망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다윗의 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성이 되게 하려 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의 상징입니다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담겨 있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 통치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보좌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전쟁의 부적처럼 이용하려 했고, 하나님은 죄를 징계하시며 언약궤가 블레셋에게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블레셋은 재앙이 따르자 언약궤를 돌려보냈고, 베세메스 사람들은 궤를 열어보다가 칠십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규정대로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6-7절)
언약궤가 평탄한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날뛰자 웃사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고, 하나님의 진노로 그는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궤를 사람이 메고 옮기도록 정하셨는데, 다윗은 수레에 실어 옮기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편한 방식이나 세상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안 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예배와 헌금도 내 계산이 아니라 말씀에 따라 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화를 내다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췄습니다 (8-10절)
다윗은 웃사의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화를 내며 행렬을 멈추고 궤를 오벳에돔의 집에 두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동기가 순수했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억울하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석 달 동안 궤가 오벳에돔의 집에 머물며 복을 받는 것을 보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옮김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깨닫고 성찰했습니다. 그는 궤를 다시 옮기면서 규정을 지키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왕의 옷을 벗고 예배자로서 온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왕의 옷을 벗고 배옷을 입은 채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춤을 추었습니다. 이를 본 미갈은 왕가의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윗을 비웃었고, 결국 그녀는 자녀를 낳지 못하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세상적 지위나 권위도 하나님의 권위보다 앞서지 않습니다. 예배에 나올 때는 세상의 계급장과 지위를 내려놓고, 경건한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향한 관심과 마음의 열망이 세상의 일보다 앞서도록 돌아봅시다.
- 하나님의 말씀과 규정대로 예배하고 헌금하며, 내 편의를 앞세우지 않도록 살핍시다.
- 하나님 앞에서 세상의 지위와 체면을 내려놓고 겸손히 예배자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두려움을 회복하고, 함부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도록 합시다.
- 우리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전심으로 순종하는 삶을 추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