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아브라함의 기도 (창 18:22~33)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간구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꾸시는 응답을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 한 사람을 위해서도 멸망을 거두시는 분이시며, 의인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악인인 우리가 구원받는 길이 열렸으니 우리도 담대히 기도합시다.
기도가 부족한 우리, 깊이 있는 기도로 나아갑시다
설교는 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이 신앙생활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기도라고 말하며 시작합니다. 설교자 자신도 늘 더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머물 뿐 깊은 기도에 나아가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새해를 맞아 생각과 바람에 그치지 않고 더 깊고 많은 기도를 실천하자고 권합니다. 큐티도 quick time이 아니라 quiet time이 되어 하나님의 음성과 임재를 깊이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믿음처럼 보이지만 불신앙인 두 태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문제를 회피하며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고 말하는 태도와, 기도해도 소용없다고 여기는 태도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문제 한복판에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를 바꿀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도 바꿉니다
설교자는 기도가 우리 자신만 바꾼다는 말은 반만 맞는 위험한 말이라고 지적합니다. 우리 자신만을 바꾸는 것은 명상이나 자기 목상에 그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시고 기도에 영향을 받으시며 기도를 따라 뜻을 바꾸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우리의 기도에 맡기셨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기도 없는 행동은 위험하다는 것을 본회퍼와 헬무트 틸리케의 사례로 보여 줍니다. 본회퍼는 기도가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과의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틸리케도 나치 시대 폭탄이 떨어지던 때에 기도의 손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교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친구로 초대받은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 원하시는 것은 우리를 친구로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동산을 거니시며 친구처럼 대화하셨습니다. 타락은 그 친구 관계가 깨진 것이고, 구원은 그 관계를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성령의 내주로 우리는 다시 하나님과 대화하고 동행하는 친구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친구는 마음과 생각을 나누며, 계획을 미리 알리고 의견을 구하는 사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의견을 참조하시고 그에 따라 움직이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친구로 초대하셨다는 뜻입니다. 야고보서 2장 23절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친구라 불렸다고 말합니다.
담대히 간구한 아브라함의 기도 (23-33절)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겠다는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알리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을 구원해 주시기를 강하게 간청했습니다. 그는 의인 50명이 있다면 용서하시겠느냐고 묻고,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셨습니다. 이후 아브라함은 45, 40, 30, 20, 10명으로 줄여 가며 계속 간구했고, 하나님은 매번 같은 방식으로 즉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여워하거나 귀찮아하지 않으셨고 흥정으로 여기지도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마음과 태도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설교자는 의인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하나님이 그 땅을 멸망시키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의인 한 사람으로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원리
설교자는 하나님이 의인 한 명을 위해서도 용서하실 것이라고 믿는 두 가지 근거를 말합니다. 첫째, 아브라함의 간구에는 멸망보다 회복과 구원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의 간구에는 세상을 구원하시는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의인은 악인과 함께 멸망당해서는 안 되고, 악인은 마땅히 멸망해야 하지만 의인으로 인해 구원받을 수도 있다는 원리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설교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로우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로마서 5장 18절처럼 한 분의 의로운 행동으로 모든 사람이 의롭다 인정받아 생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의로 세워지는 기도의 백성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통해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는 의로우신 예수님을 통해 세워지는 의의 나라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은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고, 멸망받을 세상이 건짐 받기를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늦추시고 길이 참으시며, 그분의 중보를 통해 세상의 악인들을 용서하고 계십니다. 설교자는 아브라함이 기도한 구원의 원리를 붙잡고 세상의 구원을 위해 담대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쁘게 응답하신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열방을 구원하며 역사를 변화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기도를 생각과 바람에만 두지 말고 더 깊고 많은 기도를 실천합시다.
- 문제 한복판에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올려드립시다.
- 큐티를 quick time이 아닌 quiet time으로 삼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입시다.
- 아브라함처럼 세상의 구원을 위해 담대히 중보기도합시다.
- 의로우신 예수님의 대속을 붙잡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도의 친구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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