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성령과 성숙
예수를 읽으면 하나님과 그의 나라가 보이고, 그 보임이 우리를 안정된 배에서 내려 풍랑 위로 발을 딛게 합니다. 시험을 피하고 참는 데서 나아가 기꺼이 시험 받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참된 성숙입니다.
예수를 읽으면 하나님과 그의 나라가 보입니다
마태복음 14장에서 제자들은 바람을 보고 유령만 보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께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사람을 읽으면 은혜될 것이 없고, 내 안의 안정욕구를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읽으면 하나님과 그의 나라가 보이기에 우리는 안정된 배를 떠나 풍랑 위로 발을 디딜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배에서 내린 것은 그 믿음을 연습한 자리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바람이 불고 풍랑이 일어도 괜찮다는 고백이 우리의 결심이 되어야 합니다.
받지 않을 시험은 피하고 받은 시험은 참아야 합니다
치유를 받은 자는 시험에서 해방되었고, 그 해방의 권세를 연습하며 회복을 경험합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바울이 나는 매일 죽노라 한 것은 육체가 죽었음을 날마다 선포하고 부활을 연습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불러온 고난과 주님이 주신 고난을 구분해야 하며, 가정과 교회 안에서 참아야 할 시험도 있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기꺼이 시험 받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성숙입니다
진정한 성숙은 시험을 피하거나 참는 데서 멈추지 않고, 기꺼이 시험 받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고난이라면 참는 것을 넘어 손을 불끈 쥐고 받겠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과 칭찬을 생각한다면 이 걸음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한 몸을 이룬 남편과 아내, 선교사로 파송된 자리에서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봉사하는 자리에서 누군가의 수고를 감당하는 작은 섬김에서도 시험을 기꺼이 받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섬김의 자리에서 진정한 치유를 경험합니다
다리가 부러진 사람이 예수님께 자기 다리부터 고쳐 달라고 할 때, 예수님은 옆 사람의 다리를 감아 주라고 하십니다. 자기 상처만 붙들지 않고 이웃을 바라보며 나를 포기하는 자리로 나아갈 때 진정한 치유를 경험합니다. 나만큼 상처 많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만큼 상처 없는 사람도 없다는 마음으로 옆 사람을 살펴야 합니다. 나는 포기하고 이웃을 세워 주겠다고 결단하는 것이 치유요 성숙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모든 아픔이 해결되었다고 믿고 나아갈 때 이 길이 열립니다.
약함을 자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택하심
고린도전서 1장은 유대인은 표적을, 헬라인은 지혜를 구하지만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하고 약하고 천한 것, 없는 것들을 택하셔서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학력이나 능력 앞에서 열등감을 느끼는 우리에게도, 내게 아무것도 없을 때 예수께서 능력과 지혜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약함을 자랑하는 것은 주 안에서만 가능하며, 그때 주님이 나타나십니다. 내 것은 내려놓고 주님의 일을 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립시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를 읽어서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바라봅시다.
- 안정된 배를 떠나 주님 계신 풍랑 위로 믿음의 발을 디뎌 봅시다.
- 시험은 받지 말고, 받은 시험은 잘 참아냅시다.
- 기꺼이 시험 받는 자리로 나아가 주님을 위해 섬깁시다.
- 상처에 머물지 않고 이웃을 살피며 그 사람을 세워 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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