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믿음은 충성입니다 (눅 19:11~27)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당장 임하지 않으며, 예수님이 떠나 계신 기간 동안 주신 것을 가지고 충성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믿는 믿음이 충성을 낳습니다.
역사를 직선으로 보는 성경의 역사관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사를 보는 관점입니다. 역사를 돌고 도는 순환으로 보면 삶은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를 헤매는 것처럼 보입니다. 성경은 역사에 시작과 끝이 있고 하나님께서 역사를 목적과 방향을 따라 이끄신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그 역사 속에서 각자 사명을 가지고 여행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잠언집이 아니라 역사의 형태로 주셔서 과거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올바른 역사관을 주셨습니다. 그릇된 역사관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거나 잘못된 기대를 품게 만듭니다.
당장 임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세 단계 (11절)
예루살렘을 향해 가던 사람들은 예수님이 들어가시면 하나님 나라가 당장 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여러 차례 이 잘못된 기대를 바로잡으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신 비유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세 단계를 거쳐 온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나라를 가져오셨지만 잠시 떠나셔야 하고, 떠나 계신 기간에 종들에게 책임이 맡겨지며, 마지막에는 다시 오셔서 만왕의 왕으로 통치하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고난과 죽음을 통한 떠남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충격이었습니다.
반역하는 자들은 마지막에 심판을 받습니다
이 비유는 아켈라우스가 로마에 가서 왕으로 인정받으려 했던 주전 4년경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유대인들은 그가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아 사신을 보내 항의했고, 그는 돌아와 반역자들을 처벌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잘 알려진 사건을 빌려 장차 일어날 일을 선명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거부하는 반역자들은 지금은 인내와 은혜의 시대라서 용납되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용납되지 않는 시대가 옵니다. 역사에서 인정받는 지도자라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반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충성은 작은 것을 맡은 자의 믿음에서 나옵니다 (16-19절)
두 종은 한 므나를 남기고 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들은 보상의 약속이 없어도 불평하지 않고 주인의 것을 주인을 위해 충실히 장사했습니다. 진정한 충성은 내게 돌아오지 않아도 주인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데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을 맡겨 그 사람의 성품을 훈련하시며,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필요한 태도는 충성입니다. 이 충성은 예수님이 왕으로 다시 오셔서 온전히 통치하실 것이라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믿음이 충성을 만듭니다.
교회에 맡겨진 유일한 문화는 복음입니다
한 므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것이므로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보여 줍니다. 그 문화는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이름과 인생의 가치,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 그리고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교회가 맡은 유일한 자원은 재정이나 사람 수, 건물이 아니라 복음입니다. 복음을 잘 듣고 잘 전하며 그 복음으로 장사하는 것이 충성과 불충성을 가릅니다. 충성이 없는 권세는 권력과 횡포가 되지만, 충성된 자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함께 다스릴 권세를 받아 지금 그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두려워 파묻어 두는 악한 종이 되지 마십시오 (20-21절)
세 번째 종은 주인을 오해하여 두려움으로 한 므나를 천으로 싸서 보관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심지 않은 데서 거두려 하신다고 불평하며 역사 속 고난을 보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교회도 복음을 그저 보존하면 된다고 여기면 안 됩니다. 우리 기독교는 세상에서 보존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증거하고 전파하기 위해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충성된 종이 되든지 게으른 종이 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에게 맡기신 시간과 복음을 가지고 치열하게 장사하는 충성된 종이 됩시다.
- 보상이 없어도 주인의 것을 충성스럽게 여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 두려움 때문에 복음을 묻어 두지 말고 증거하고 전하는 일에 도전합시다.
- 작은 것을 맡은 자리에서 충성하며 성품을 연단하는 하루를 삽시다.
- 예수님이 반드시 왕으로 다시 오실 것을 믿으며 그 날을 준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