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와 롯

2010.09.17하용조룻기 1:6-18

독신이든 결혼이든 그 자체가 좋고 나쁨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각 사람이 받은 은사와 부르심대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결혼한 사람은 각오로, 독신인 사람은 떳떳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아와 독신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결국 고아가 되고 결국 독신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아와 과부, 독신의 문제는 일부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모두가 겪어야 할 본질의 문제입니다. 지금 나는 독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누구든지 언젠가 독신이 되고 과부가 되며 고아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돈, 자녀, 명예처럼 우리를 보호해 주던 것들은 모두 헛것이며, 그것이 헛것임을 깨달을 때 신앙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내가 의지하던 것이 내게서 다 떠날 때 비로소 하나님만을 진정으로 의지하게 됩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도록 지어졌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으니 짝을 이루어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혼자서는 살 수 없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 만나는 것이 점점 싫어지고 사람 모이는 자리를 피하게 된다면, 그것을 정상이 아니라고 알고 내 안에 고장 난 부분이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혼자 살겠다는 생각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 2절은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 말씀하는데, 이는 인간이 깨지기 쉬운 그릇이라 누군가 나를 지켜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혼은 감정을 넘어서는 의지와 의무의 자리입니다

결혼은 특권을 바라는 자리가 아니라 의무를 감당하는 자리입니다. 사랑받기만을 원하면 결혼생활에 위기가 오기 때문에, 남편과 아내 모두 자기 몸과 권리를 주장하지 말고 서로에게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사랑은 보고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감정을 뛰어넘어 싫어도 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격이 다르다고 피하지 말고 서로 맞추어 가야 하며, 결혼은 장밋빛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결혼은 불 속과 물 속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각오가 필요합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도 버리지 말고 부르심대로 삽시다

믿지 않는 배우자와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을 버리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가 거룩하게 되고 자녀도 깨끗하게 되는 길이 있으니, 함께 사는 배우자를 구박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 때문에 남편이나 아내가 구원받을지 누가 알겠느냐는 질문 앞에서 모든 축복의 가능성을 열어 두라고 권합니다.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았든지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았든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며,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 앞에 머물러야 합니다. 결혼했거나 독신이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종이 되지 않고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독신은 나쁜 것이 아니며 은사대로 하나님을 위해 삽니다

혼자 사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며, 혼자 살 능력이 있고 정욕에 어려움이 없다면 혼자 살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외로움과 정욕을 이기지 못해 죄를 짓게 된다면 결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신은 결혼하지 못해서 생기는 비굴함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 떳떳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해도 좋고 독신이어도 좋으며, 결혼했기 때문에 더 좋은 것도 없고 혼자라서 더 억울한 것도 없습니다. 결국 결혼한 사람은 결혼한 대로, 혼자 사는 사람은 혼자 사는 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혼자 사는 분이든 결혼한 분이든 각자 받은 은사와 부르심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시다.
  • 결혼한 분은 어떤 경우에도 헤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집시다.
  • 배우자의 성격과 습관을 내 기준이 아니라 맞추어 가기로 결정합시다.
  • 믿지 않는 배우자를 구박하지 않고 기도하며 함께 품어 줍시다.
  • 예수 믿는 사람끼리 자주 만나고 교회에 힘써 나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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