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소망이 있습니다 (애 3:17~23)

2018.12.30이재훈예레미야애가 3:17~23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지만,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그분의 성품에 두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흘러넘치는 살아 있는 소망이 있기에 어떤 절망 속에서도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라고 고백합시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돌이키는 고백을 가져야 합니다 (21-23절)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 속에서 평안과 행복, 인내와 소망을 잃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낙심 가운데 기억을 붙들고 '그러나 내가 이것을 생각해내기에 오히려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반전을 이룹니다. 그 소망의 근거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끊이지 않고 그분의 긍휼하심이 끝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그것들은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하심은 큽니다. 우리가 잃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무엇이었지만, 새로 발견한 소망은 하나님 그분 자신과 그분의 성품에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망만이 고난을 이깁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해주시기를 바라는 소망은 고난 속에서 이기지 못하는 상황을 만나면 절망으로 변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고난을 이기고 통과하게 하는 소망은 하나님 그분의 성품을 바라보고 그분 안에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소망의 근원이 하나님 자신에게 있을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이 소망의 발견이 있었듯이, 우리에게도 이 소망이 발견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진실을 말씀하시며 소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거짓된 위로나 단순한 희망의 말로 달래지 않으셨고, 잔혹할 정도로 냉혹한 진실을 직면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진실을 마주한 사람들은 도리어 소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감추고 싶은 인생의 진실을 지적받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의 말씀으로 소망에 사로잡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진실을 깨닫게 하면서 동시에 소망을 주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며, 그분은 우리의 모든 절망의 근원인 죄를 해결하고 용서하고 회복시키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저버렸을 때에도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 만나셨습니다.

성령께서 소망을 흘러넘치게 하십니다 (13절)

로마서 15장 13절은 소망의 하나님께서 믿음 생활 가운데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흘러넘치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이 땅의 죄와 원리, 죄악의 습관에 묶이지 않게 하시며, 하늘의 능력과 신비스러운 역사를 의지하도록 건져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1장 3-4절은 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셔서 살아 있는 소망을 얻게 하셨고,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을 하늘에 쌓아 두셨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미래시제인 소망으로 온전한 구원을 바랍니다 (24-25절)

사도바울은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소망은 미래에 대한 믿음이며, 현재의 믿음이 미래로 갈 때 그것이 소망이 됩니다. 우리는 구원받았지만 그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고 있고, 온전한 구원은 믿음의 미래시제인 소망으로 얻게 됩니다. 진실을 외면하게 하는 마취의 소망이나 '잘될 거야'라는 덕담은 살아 있는 소망이 될 수 없고, 진실을 통과하는 소망, 곧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살아 있는 소망이 됩니다. 얻을 것이 있는 삶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영원한 유업을 예비하셨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나의 상황이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라고 고백합시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보다 하나님 그분의 성품과 사랑, 신실하심에 소망을 두기를 힘써 봅시다.
  • 정직하게 진실을 마주하되 그 진실 위에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소망을 전하는 사람이 됩시다.
  • 세상의 나쁜 소식에 깊이 빠지기보다 복음과 좋은 소식으로 마음을 채워 갑시다.
  •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흘러넘치는 새해를 맞이하며 믿음의 미래를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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