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만 앞으로 내딛으라 (마 14:22~33)

2019.01.13이재훈마태복음 14:22~33

믿음은 많은 노력이나 큰 결심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고 배 밖으로 내딛는 한 걸음의 순종입니다. 그 한 걸음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믿음은 시험을 통과하며 진짜 믿음이 됩니다

시험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만으로는 믿음이 되지 않습니다. 믿음이 진짜인지는 시험 앞에서 어떻게 통과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어떤 발걸음을 내딛는가로 증명됩니다. 때로 사탄의 공격도 우리의 믿음을 진보시키는 통로가 됩니다.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공격을 이기게 하셔서 우리의 믿음을 더 굳세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믿음에는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한 걸음씩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안전을 구하지 않고 주님을 확인하기를 원했습니다 (28-29절)

폭풍에 떨고 배조차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베드로는 엉뚱해 보이는 요청을 합니다. 주님이시거든 자신에게 물 위로 걸어오라고 명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는 안전을 약속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주님의 임재와 능력, 살아계심을 바라보며 모험을 택했습니다. 여기서 배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약속하는 세상의 것을 상징합니다. 위치, 재물, 관계, 건강, 은밀한 사생활일 수도 있습니다. 젊은 부자 청년이 재물이라는 배에서 나오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가 붙드는 배가 우리를 붙잡아 둘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라 말씀을 믿고 배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고 하시자 베드로는 농담으로 받지 않고 배 밖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 한 걸음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물을 잘 아는 어부였기에 발을 내디딘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상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를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나의 결심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오라고 하신 분이 계시느냐의 문제입니다. 모세는 뱀의 꼬리를 잡았고,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와 요단강에 먼저 발을 담갔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먼저 발걸음을 내딛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의심으로 물에 빠졌지만 실패로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30-31절)

베드로는 바람을 보고 환경을 바라보는 순간 물에 빠져들었습니다. 믿는 이의 의심은 예수님 이외의 것을 바라보아 마음이 나누어진 상태입니다. 우리는 시선만 돌려도 쉽게 빠져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잠시라도 하나님의 임재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배 안에 머물러 있던 제자들은 한 걸음도 떼지 못했으니 더 큰 실패를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셨지만 그에게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셨습니다. 불편한 교훈을 하실 때도 예수님은 지적만 하지 않고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믿음은 단순한 순종의 한 걸음으로 자랍니다

믿음의 성장은 엄청난 노력보다 말씀대로 한 걸음을 내딛는 단순한 순종으로 이루어집니다. 마틴 루터는 믿음이 부족하다는 부인에게 사도신경을 믿느냐고 물었고, 부인이 그렇다고 하자 당신은 나보다 믿음이 더 좋은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믿음이 아니라 한 걸음 내딛을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에 정상까지 점프하게 하지 않으시고 한 계단씩 걷게 하십니다. 2019년 한 해 한 걸음만 걷겠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나갈 때 우리의 믿음은 자랄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배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믿음을 가집시다.
  •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를 의지하여 순종의 한 걸음을 내딛읍시다.
  • 의심으로 시선이 흔들릴 때 바람이 아닌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손을 붙잡으며 성장의 기회로 삼읍시다.
  • 2019년 한 해 한 걸음만 걷겠다는 겸손한 목표를 정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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