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리라 (슥14:1-9)

2012.12.09이재훈스가랴 14:1-9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시며, 그때 역사의 참된 왕이 하나님이심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그날을 기대하며 깨어 기도하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연약한 이웃 안에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미래에서 현재를 내다보는 참된 비전

사람들이 말하는 비전은 현재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지만, 진정한 비전은 미래에서 현재를 내다보는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현재 일어나는 일을 토대로 추정할 뿐이며, 정말로 다가올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확실히 예언하는 책이며, 그래서 성경이야말로 참된 미래학 교과서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1500여 번 가까이 나오며, 예수님의 처음 오심에 관한 예언이 이루어졌다면 다시 오심에 대한 예언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오셔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셨으나 천국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우리는 이 세상과 천국에 동시에 속한 이중국적자로 살며 그날을 소망합니다.

그날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징조를 보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따르면 그날과 그 시각은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역사적으로 날짜를 정해 말한 사람들이 수십 명 있었지만 모두 지나갔고, 날짜를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거짓입니다. 노아 시대에도 비가 오기 시작한 뒤에도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것처럼, 날짜를 알려 주었다면 사람들은 오히려 농담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대신 주님은 전쟁과 기근, 사랑의 식음, 거짓 예언자의 등장, 복음의 전파라는 징조를 말씀하셨고, 그 징조들을 보면 재림이 임박했음은 분명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이 말하듯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부터 심판이 시작되며 주님은 큰 변화와 함께 오십니다 (1-3절)

스가랴 14장 1-3절은 예루살렘을 둘러싼 큰 전쟁이 일어나고 여호와께서 나가 싸우실 것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시작되며, 이는 알곡과 가라지, 양과 염소를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교회 등록 서류나 조직 교회에 속한 것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와 하나님으로 영접한 참된 믿음이 중요합니다. 요한계시록 16장 16-17절이 보여 주듯 마지막 전쟁에서 하나님은 대적하는 모든 세력을 심판하십니다. 스가랴 14장 6-8절은 해와 별이 없어지고 빛이 없는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빛이 되시며,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흘러 새하늘과 새 땅이 도래할 것을 말씀합니다. 이 변화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앞서간 거룩한 성도들과 함께 오시며, 살아 있는 우리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다시 오실 목적은 역사의 왕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9절)

스가랴 14장 9절은 그날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왕이 되시고 오직 여호와만 주가 되신다고 말씀하며, 이것이 이 본문의 핵심이고 재림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역사의 왕이 하나님이심을 자주 잊고 살아가며,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자신과 우상을 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의 날 전까지 은혜로 기다려 주시고, 마지막에는 만군의 여호와를 예배하지 않는 자가 용납되지 않는 때가 옵니다. 스가랴 14장 16-17절은 초막절에 올라와 만군의 여호와 왕을 예배하지 않는 백성에게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역사의 왕이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비전이며 참된 미래를 준비하는 길입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삶은 깨어 기도하고, 정결하며, 연약한 이웃을 섬기는 삶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다시 오실 주님과 날마다 교제하고 그분의 임재를 의식하며 동행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2-3절은 주님을 소망하는 사람은 주님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주님은 배고프고 목마르고 헐벗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을 자신에게 한 것으로 받으시며, 이것이 재림을 준비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가 문둥병자를 안아 준 이야기와 로마 군인 마틴이 외투를 나누어 준 이야기가 이를 보여 줍니다. 설교자 또한 군대 시절 노숙자에게 외투를 덮어 준 경험을 나누었고, 그 사람 안에 함께 계신 예수님을 보며 섬기는 삶을 권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깨어서 기도하며 다시 오실 주님과 날마다 동행합시다.
  • 주님이 정결하신 것처럼 우리 자신을 날마다 정결하게 합시다.
  •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이웃 안에 계신 예수님을 섬기며 돌아봅시다.
  • 교회에 등록하고 소속된 것에 안심하지 않고 내 안에 참된 믿음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 역사의 왕이신 하나님을 날마다 고백하고 예배자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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