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세우시는 하나님 (슥6:1-15)

2012.09.30반태효스가랴 6:1-15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와 순종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은 성전을 세우시고 악을 심판하시며, 그 일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다는 메시지입니다.

여덟 환상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한 주제로 묶여 있습니다 (1-8절)

스가랴의 마지막 환상은 성전 재건을 위한 여덟 환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로 연결됩니다.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곧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겠다는 말씀처럼, 온전한 헌신과 순종의 자리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고 번영과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던 교만하고 불의하며 악한 세상 나라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악의 실체를 분별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말씀과 동행할수록 영적 분별력이 생깁니다. 이 땅에 음란이 가득한 까닭도 문화적 현상일 뿐 아니라 그 안에 음란한 영, 악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곱 번째 환상은 에바 속의 여인을 통해 이 악의 실체를 드러내고, 악의 본거지인 신할 땅을 보여 줍니다. 신할 땅은 바벨탑이 세워진 곳으로 반역과 불순종, 우상숭배의 본거지였으며, 화려해 보여도 실상은 사탄의 보좌입니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남들이 다 그러니 우리도 한다는 태도 속에도 분명한 악의 실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차 부대는 심판을 집행합니다 (1-8절)

여덟 번째 환상의 전차는 첫 번째 환상의 말 탄 자들과 비슷하지만, 정탐이 아니라 심판을 위한 하나님의 전쟁 무기입니다. 청동으로 된 두 산은 하나님의 산이며 하나님의 보좌로, 스가랴 14장 4절의 주님께서 감람산에 서시는 장면과 이어집니다. 천사는 전차들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서 떠나온 하늘의 내 영, 곧 바람이라고 답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1절과 9장 14-15절의 바람 천사처럼 이것은 세상의 어떤 힘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온 세상과 역사를 다스리신다는 고백 위에 서야 합니다.

북쪽을 평안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돌아온 백성에게 시원함을 주십니다 (8절)

이스라엘에게 북쪽은 아수르, 바벨론, 페르시아처럼 늘 큰 위협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북쪽으로 전차를 보내 심판을 집행하셨고, 천사는 북쪽에서 내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즐거워하시는 분이 아니라, 이 땅의 악이 제거되고 구원이 이루어질 때 마음이 시원해지시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삶, 곧 이웃을 돌아보고 거룩하게 사는 삶이 중요합니다.

헌신을 기억하시는 하나님과 메시아의 그림자 여호수아 (9-15절)

하나님은 성전 건축에 헌신한 바벨론 포로 귀환자들의 은과 금으로 왕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라고 명하셨습니다. 헌신된 사람들의 귀한 헌물을 기억하시고 헬렘, 도비야, 여다야의 이름을 성전에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왕관을 왕족이 아닌 대제사장에게 씌운 것은 여호수아에게 영광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그가 상징하는 순, 곧 메시아를 가리키기 위함입니다.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그림자이며, 왕이면서 제사장이신 메시아가 사람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성전을 세우실 것입니다. 그 성전은 살아 있는 돌인 성도들로 세워집니다.

이미 이루어진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을 보증합니다 (21-22절)

이 환상들 가운데 많은 부분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성전이 재건되었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셨으며, 바벨론은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가 다스리는 나라처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완성될 것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의 보증입니다. 하지만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여러분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와 순종과 헌신의 자리에 머뭅시다.
  • 세상의 관행과 남들이 다 하는 방식을 말씀에 비추어 분별합시다.
  •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도록 어려운 이웃과 외로운 이들을 먼저 돌아봅시다.
  •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을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드려 영원히 기억되는 헌신을 합시다.
  • 듣고 순종하는 자리에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세상의 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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