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맞춤전도의 원리와 실제_설교
전도는 대상자의 필요와 복음과의 접촉점을 찾아 생활 언어로 전하는 맞춤 전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가 스스로 쌓은 장벽과 시대가 만든 장벽을 함께 돌아보고, 전도는 우리의 사명이기 전에 하나님의 사명임을 기억합시다.
교회 안팎의 전도 장벽을 먼저 돌아봅시다
전도를 가로막는 장벽은 먼저 교회가 스스로 쌓아 온 것입니다. 실천 없는 믿음과 위선으로 상처를 준 일, 교리 용어와 교회 문화가 불신자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일이 그렇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개종자와 유대 문화 사이의 간격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우리도 순수성을 지키면서 이 장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또 시대가 가져온 장벽도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복음은 더 이상 신선하게 들리지 않고, 인구는 늘었지만 교회 수는 줄었으며, 문화는 폭발적으로 밀려옵니다. 이 세 가지 폭발 앞에서 교회 문화가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다는 불신자들을 이해합시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불신자들은 예수님은 좋지만 교회는 싫다고 말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도 그리스도는 좋지만 그리스도인은 싫다고 말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기독교 진리를 피상적으로 알고 있어서, 천국과 지옥을 말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 현대인은 심각한 정서적 소외감을 가지고 있어서, 정돈된 복음 공식만으로는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기업들이 고객과 관계를 맺고 떠난 고객까지 회복하려는 전략에서 배워야 하며, 교회가 이탈한 성도를 회복하는 전략이 없다는 점을 돌아봐야 합니다.
전도 전 관계 형성 단계를 가장 먼저 세웁시다
전도는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도 전에 관계를 형성하는 단계, 복음을 제시하는 단계, 전도 후에 사후 양육하는 단계입니다. 한국교회는 복음 제시와 사후 양육은 잘해 왔지만, 관계를 형성하는 전도 전 과정에 대한 연구는 미약했습니다. 맞춤 전도는 바로 이 전도 전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장벽을 넘으려는 시도입니다. 맞춤 전도의 원리는 전도자와 메시지, 방법을 대상자에게 일치시키는 것이며, 대상자 중심으로 한 번에 욕심내지 않고 단계별로 접근합니다. 또 생활 언어를 사용하고, 은사를 모아 팀으로 사역하며, 예배와 아웃리치 등 모든 채널에 이 원리를 적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다가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같은 복음을 사람에 따라 다른 접촉점으로 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니고데모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바탕으로 거듭남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는 물을 달라는 말로 시작해 하나님이 그에게 생수가 되어주신다고 전하셨습니다. 돈이 우상이었던 젊은 부자 관원에게는 도전하셨고, 마음이 가난했던 삭개오에게는 집에 머물겠다며 친구가 되어 용납하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래서 회개를 요구하는 도전과 무조건적인 용납을 균형 있게 붙잡아야 하며, 어떤 사람에게는 도전이, 어떤 사람에게는 용납이 필요합니다.
필요와 접촉점을 찾아 생활 언어로 전합시다
맞춤 메시지는 대상자의 필요와 복음과의 접촉점을 찾아 생활 언어로 전하는 것입니다. 쉼과 도피를 원하는 40대 남성에게는 하나님이 비상구가 되어 주신다고 전할 수 있습니다. 작은 꿈을 가진 30대 주부에게는 그 꿈을 인정하며 하나님께로 오라고 전할 수 있고, 프로포즈 때처럼 사랑받고 싶은 30대 여성에게는 변치 않는 사랑으로 프로포즈하시는 하나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버림받을까 두려워하는 운동선수에게는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전합니다. 이렇게 전도 대상을 세분화하고, 그들의 시대와 고민, 교회에서 받은 상처를 충분히 관찰해 접촉점을 찾아야 합니다. 부산 부전교회가 이 원리를 적용해 280명이 참석하고 약 220명이 결신하는 열매를 얻었습니다.
지붕을 뚫을 만큼 간절한 열정으로 전도합시다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간 네 사람은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 없자 지붕을 뚫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긴박함과 열정, 예수님만이 고치실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순간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다르기에, 어떤 사람에게는 지붕을 뚫어야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땅굴을 파거나 담을 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도는 우리의 사명이기 전에 하나님의 사명이므로, 우리가 자신을 드리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막힌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전도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전도 대상자의 필요와 접촉점을 먼저 찾아봅시다
- 불신자의 불만과 상처를 먼저 들어주는 귀를 가집시다
- 교리 용어와 교회 용어를 줄이고 생활 언어로 복음을 전해 봅시다
- 전도 대상을 나이와 처지에 따라 나누어 팀을 짜서 함께 품읍시다
- 우리 교회의 위선과 상처를 먼저 돌아보고 회개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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