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신년 특새 16일차-조화와 질서를 이루는 창조 세계(창1:14-25)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고, 그 창조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선포 앞에 겸손히 결단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창조는 말씀의 선포이니 우리는 결단으로 응답합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논증하지 않고 선포로 시작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이 선언은 설명이나 변명이 아니라 우리를 압도하는 선포이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단입니다. 하나님은 도구나 손이 없이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지금도 말씀으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듣고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고 응답했을 때 그 몸에 능력이 임했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할 때 창조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도 나타날 것입니다.
만물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으로 지어졌습니다
만물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믿고 그 위에 과학을 세우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창조과학 측 글에서 말하는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우주의 에너지는 점점 소멸하고 있으므로 시작과 끝이 있으며, 무기물이 저절로 유기물로 완성될 확률은 없습니다. 종에서 종으로 변화했다는 중간 화석도 증거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물과 우리 개개인의 인생도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대로 지어졌음을 믿을 때에만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필요가 있으셔서가 아니라 넘치는 사랑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 부족한 것을 채우실 필요가 없으셨고, 외로움이나 영광의 결핍 때문에 만물을 지으신 것도 아닙니다. 칼 바르트의 말처럼 하나님은 내적인 영광으로도 만족하실 수 있으셨고, 창조를 원하신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처럼 하나님은 피조물에게서 얻는 기쁨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을 기뻐하십니다. 아서 핑크가 말했듯이 창조는 외부의 압력 없이 스스로 선택하신 행위였습니다. 태초 이전에 삼위 하나님이 완전한 교제 가운데 사랑과 기쁨을 누리셨다는 사실이 이를 보여줍니다.
형태를 세우신 뒤 채우시는 질서와 조화의 하나님 (14-25절)
창세기 1장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던 땅을 하나님이 형태를 만드시고 그 빈 곳을 채우시는 과정으로 보여줍니다.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형태를 세우는 창조이고, 넷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그 형태를 채우는 창조입니다. 넷째 날에 지으신 해와 달과 별은 빛의 통로가 되는 발광체이며, 빛이 먼저 있었고 태양은 그 뒤에 지어졌습니다. 다섯째 날 새와 물고기, 여섯째 날 육지의 생물을 지으신 순서는 질서와 조화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매일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종류대로 지으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물을 종류대로 지으셨으니 종에서 종으로의 변화는 없습니다. 깊은 바닷속 작은 물고기가 강한 압력을 견디도록 지으신 것은 환경에 맞춰 종류대로 창조하신 신비를 보여줍니다. 팔이 길어서 먼 곳의 음식을 먹게 된 것이 아니듯, 우리도 원래 종류대로 지어진 존재이니 외모나 조건으로 서로를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욥이 고난 중에 항변할 때 하나님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 어디 있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인간은 풀 한 포기도 창조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 앞에서 우리는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으로 응답합시다.
-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 아래 지어졌음을 믿고 올바르게 살아갑시다.
- 인간은 아무것도 창조할 수 없음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합시다.
-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려드립시다.
-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이 새롭게 창조하실 나라를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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