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2010.09.17하용조

바나바는 재물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을 귀하게 여겼으며, 바울을 믿고 감싸 주고 동역하며 하나님의 일을 세워 간 사람입니다. 우리도 능력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 가야 합니다.

재물에 초연하여 복음을 위해 내놓는 사람이 됩시다 (32-37절)

초대교회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였고, 제 재물을 제 것이라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가운데 바나바는 밭을 팔아 그 돈을 사도들 앞에 내놓았습니다. 바나바는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았고, 복음을 위해 기꺼이 내놓는 관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재물이 내 것이 아니라는 훈련은 신앙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자기가 가장 아끼는 것을 내어놓는 버릇이 있어야 재물에 매이지 않게 됩니다. ~ 재물에 대한 초연함은 신앙의 훈련입니다. ~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재물에서 먼저 드러납니다. ~ 이는 바나바가 보여 준 믿음의 모습입니다. ~ 우리는 재물 앞에서 어떤 모습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도전이 됩니다. ~ 바나바의 관대함을 본받아야 합니다. ~ 재물을 바르게 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 바나바를 통해 재물을 대하는 바른 자세를 배웁니다. ~ 하나님을 위해 쓸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의심받던 바울을 믿어 준 바나바 (26-27절)

회심한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의 과거를 기억하며 두려워하고 의심했습니다. 그때 바나바만이 바울의 편이 되어 그를 사도들에게 데려가 그의 회심을 말해 주었습니다. 바나바는 사람의 과거가 아니라 그 믿음으로 사람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을 과거로 평가하고 외모로 판단하지만, 바나바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우정과 변호 덕분에 바울은 복음 사역에 설 수 있었습니다. ~ 바나바는 믿음으로 사람을 보았습니다. ~ 우리 역시 외모와 과거로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

안디옥에서 사람을 세우고 함께 일한 바나바

예루살렘 교회의 소식을 들은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고, 바나바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일을 감당할 사람이 필요함을 알고 다소로 가서 바울을 찾아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둘은 1년 동안 교회에서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이곳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혼자 일하지 않고 동역자를 세웠으며,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었습니다. 그 1년의 기초 위에서 안디옥 교회는 선교의 사령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 동역은 혼자 하지 않고 함께 세워 가는 것입니다. ~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이 큰 사람입니다.

사람을 끝까지 품은 바나바의 사랑

바나바는 실수한 마가 요한을 끝까지 이해하고 격려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 문제로 다투었고 결국 갈라섰지만, 바나바는 마가를 포기하지 않고 그를 세워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마가는 후에 바울에게도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되며, 갈등은 그리스도 안에서 풀어야 합니다. 바나바는 일보다 사람을 중히 여겼고, 한 영혼을 귀하게 보았습니다. 그의 이런 사랑이 연약한 사람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 일을 포기할지언정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능력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신앙 인격

바나바는 기적을 행한 사람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 큰 무리가 주께 더해졌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충성과 진실입니다. 은사가 많아도 인격이 갖춰지지 않으면 상처를 많이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능력의 종이 되기 전에 바나바처럼 기본 신앙 인격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 진실과 정직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 사랑이 없는 능력은 소리 나는 꽹과리에 불과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재물을 내 것으로 붙잡지 말고 복음을 위해 기꺼이 내어놓읍시다.
  • 외모와 과거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믿음으로 사람을 바라봅시다.
  • 혼자 일하려 하지 말고 동역자를 세우며 자리를 기꺼이 나눕시다.
  • 실수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이해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됩시다.
  • 능력보다 먼저 정직과 진실, 사랑의 신앙 인격을 갖추기를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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