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보증받은 교회 (엡1:13-14)

2013.04.21반태효에베소서 1:13-14

예수 안에 있는 축복은 자격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수님이 값을 치르신 은혜이며, 성령께서 그 구원을 인치시고 보증하셔서 믿는 우리는 끝까지 지켜집니다.

복음의 기초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3년 동안 말씀으로 양육한 에베소 교회, 곧 교회 중의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성숙한 성도들이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의 기초와 본질을 다시 알려주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들리고 낙심되며 신앙이 지칠 때에도 돌아갈 곳은 복음입니다. 아무리 성숙한 사람이라도 다시 복음으로 돌아와 확인해야 하며, 복음을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바울은 가르치려 할 때 설교 대신 찬양이 쏟아져 나올 만큼 복음의 놀라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았습니다 (3-14절)

바울은 1장 3절부터 14절까지 마치 찬양 한 곡처럼 한 문장으로 찬양을 쏟아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예비해 놓으셨고, 그 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상속자로서 하나님의 기업을 잇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제값을 치르고 구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하늘의 모든 신령한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 축복이 얼마나 놀라운지 바울은 그 사실을 반복해서 찬양합니다.

성령께서 구원을 인치시고 보증하십니다 (13-14절)

성령께서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수님이 구속하신 은총을 우리 개인에게 임하게 하시고, 그 축복을 보증으로 인치십니다. 인은 소유를 확인하고 확정할 때 치는 것이어서,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사탄은 우리를 시험하고 공격할 수는 있어도, 스스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한 건드릴 수 없습니다. 할례가 육체에 표시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우리 심령과 영혼에 하나님의 도장을 찍으셨습니다. 이 인치심은 눈에 보이는 표시가 아니라 끝까지 지키시는 영적인 보호입니다.

그리스도 밖과 안의 운명은 다릅니다

에베소서 2장 12절은 그리스도 밖에 있던 때를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안에 있는 것과 밖에 있는 것의 운명이 달랐듯이, 그리스도 안과 밖의 운명도 영원히 다릅니다. 노아 방주 안과 밖의 사람도 평소에는 구별되지 않았지만 심판의 날에는 운명이 갈렸습니다. 신약에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이 176번 나오는데 그중 164번을 바울이 씁니다. 밖에 있어 본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서야 그 축복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달았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성령의 인치심이 있습니다

성령의 인치심이 언제 임하는지에 대한 답은 13절에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을 때 이미 인치심을 받은 것입니다. 믿음과 성령의 인치심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그래서 졸더라도 교회에 나와 복음을 들어야 하고,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깁니다. 우리는 누구도 다 알고 믿을 수 없고 부분적으로 알지만, 지혜와 계시의 영이 열리면 말씀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지식으로 안 사람은 찬양할 수 없지만, 믿음으로 안 사람은 찬양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복음으로 돌아가 말씀을 듣는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힘씁시다.
  • 내 안에 믿음으로 성령의 인치심이 있는지 함께 확인합시다.
  • 세상의 표식이나 두려움보다 하나님 말씀에 집중합시다.
  • 예수 안에 있는 축복을 기억하며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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