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4)

2010.09.17하용조요한계시록 11:1-14

계시록 11장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보조자가 필요 없으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환란 가운데 증인으로 서서 죽음을 넘어 승리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교회의 승리가 계시록의 결론입니다

계시록에는 하나님의 구원과 이 구원을 세상 끝날까지 지켜갈 교회가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교회가 사탄과 영적 전쟁을 치르고, 마침내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잔치와 승리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 역사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위로와 확신과 격려를 줍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말세에 우리가 가진 특권이 무엇인지, 세상이 겪을 혼란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 속에서 어떻게 승리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계시록 공부와 함께 마태복음 24장이 말하는 대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야 마지막이 오며,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마지막이 온다는 주제도 중요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에게 교회가 함께 나아갑시다

계시록을 공부하면서 복음이 아직 전해지지 않은 나라와 성경이 번역되지 않은 종족에게 시급히 가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선교에 대한 부담 없이 계시록을 본다면 알맹이 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교회 전체가 몇 사람의 선교사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며 참여해야 합니다. 한동대학은 하나님이 주신 헌신의 자리입니다. 교수님 삼십에서 사십 명이 선교사처럼 사역하고 있으며, 해마다 400명이 졸업하는 가운데 200명이 평신도 선교사로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이 일은 이미 시작되었고 중국에도 사람을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시작이 장대한 끝을 이루리라는 믿음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직장에서 선교사처럼 주님을 위해 살아갑시다

안수집사, 권사, 장로를 합하면 1400명이며, 이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그 내용입니다. 안수집사는 헌신자라는 결심이 있어야 세울 수 있습니다. 선교사로 나가지 못하더라도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선교사처럼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 살고 나를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이제 주님을 위해 살겠다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비전을 자녀들에게 심어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계시록 공부의 가장 중요한 결론입니다.

말씀에 깊이 들어가 성령 안에서 헤엄칩시다

계시록 11장에서 측량하는 갈대는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비하는 자들을 측량한다는 뜻입니다. 에스겔이 본 성전 환상에서 측량할 때마다 물이 점점 불어나 발목, 무릎, 허리에 차고 마침내 헤엄칠 만큼 깊어졌습니다. 이것은 말씀이 깊어질수록 성령이 흘러넘치는 모습입니다. 성령 충만은 물가에서 폼 재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빠지는 것이며, 그 안에서 헤엄치는 것입니다. 물속에 빠진 사람은 자유를 얻고, 이 물이 닿는 곳마다 죽은 땅과 사막이 살아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고 그 잎은 병을 고치는 치유제가 됩니다. 이 생명수의 강은 계시록 21장과 요한복음에서 말씀하신 생명수와 일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보조자는 없고 교회가 증인입니다

계시록에 반복해서 나오는 마흔두 달, 1260일, 한때 두때 반때는 모두 3년 반을 뜻하며, 복음이 전파되고 성령이 역사하는 일정한 기간을 가리킵니다. 두 증인은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며,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권세를 주십니다. 두 증인을 문선명이나 박태선으로 해석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틀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뒤에는 그리스도 외에 다른 조직이나 사람이 필요 없고, 그런 보조자를 내세우는 것은 예수님의 구원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적그리스도의 일입니다. 주님의 교회 외에는 다른 단체를 세울 필요가 없으며, 두 증인은 성령 받은 교회이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입니다.

증인은 죽임을 당해도 사흘 반 뒤 다시 살아납니다

두 증인은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고 시체는 큰 성 길에 사흘 반 동안 버려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무너지는 것을 기뻐하며 서로 선물을 보냅니다. 그러나 사흘 반 뒤 하나님에게서 생기가 들어가 두 증인이 일어서고, 하늘에서 올라오라는 음성에 구름을 타고 올라갑니다. 그때 지진이 일어나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 명이 죽으며, 남은 자들은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말씀은 로마 시대, 중세 시대, 일제 시대에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증인들에게 부분적으로 적용되었고, 동시에 우주적 종말에도 적용되는 양면성을 지닙니다. 환란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성도는 끝내 죽지 않고 살아납니다.

삶에 적용하기

  •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보조자를 찾지 말고 예수님만 따릅시다.
  •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민족을 위해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선교에 참여합시다.
  • 직장과 삶의 자리에서 선교사처럼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갑시다.
  • 다른 교회와 교제하고 어려운 교회를 도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갑시다.
  • 교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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