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보호하시는 하나님 (슥2:1-13)
하나님은 우리의 계산과 한계를 넘어 회복시키시며, 성벽이 아닌 당신의 임재로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삶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측량을 넘어선다 (1-5절)
측량줄을 든 사람은 예루살렘이 얼마나 회복될지 계산하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천사를 보내 우리의 한계가 하나님의 한계가 아님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그릇만큼 일하시지만, 그 그릇을 넘어 풍성하게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잃어버린 에덴을 그대로 되찾는 것이 아니라 새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성벽 없이도 넓어지고, 하나님은 바깥의 불 성벽이 되시고 안의 영광이 되십니다.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 앞에 서라 (6-9절)
하나님은 바벨론에 머물러 있는 백성에게 도망쳐 나오라고 명하십니다. 바벨론은 안전해 보이지만 영원한 안식처가 아닙니다. 직장과 돈과 인간관계도 우리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유럽과 미국, 중국처럼 영원할 것 같은 나라도 흔들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던 열방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건드리는 자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건드리는 것입니다. 바벨론과 페르시아가 망한 역사가 이 말씀이 이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사시는 것이 회복이다 (10-13절)
하나님이 회복하시는 핵심은 성이 재건되고 도시가 화려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사시는 것입니다. 10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와서 너희와 함께 살겠다고 말씀하시고, 11절에서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사실 것이라고 거듭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장 안전하고, 그것이 백성의 참된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여호와 앞에서 잠잠해야 합니다. 의심과 두려움이 올 때 그것을 입으로 내뱉지 말고 잠잠히 주님을 바라봅시다.
보호는 성벽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여호와께서 집을 짓지 않으시면 건축자의 수고가 헛되다는 것이 시편 127편 1절의 고백입니다. 만리장성을 쌓고도 망한 진나라처럼 성벽이 나라를 지켜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열왕기하 6장 16-17절에서 엘리사의 종이 두려워할 때 엘리사는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고, 하나님이 종의 눈을 여시자 불말과 불마차가 산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삶에 적용하기
- 세상의 것을 의지하던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께 돌아옵시다.
- 성벽과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우리의 보호로 삼읍시다.
- 흔들리고 의심이 올 때 그 마음을 입으로 내뱉지 말고 잠잠히 주님을 바라봅시다.
- 우리의 믿음의 그릇을 넓혀 하나님의 풍성한 회복을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나아가는 자세를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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