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2010.09.17하용조요한복음 14:1-4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며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근심은 영혼을 무너뜨리는 가장 무서운 적이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천국이 있기에 우리는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제자들에게 주신 근심하지 말라는 말씀

예수님은 산상설교와 짝을 이루는 다락방 강화를 공생애의 마지막, 십자가를 지시기 전 소수의 제자들에게 은밀하게 하셨습니다. 그 시작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발을 씻기시고 떡과 포도주로 살과 피를 말씀하시며 죽음을 예고하시는 것을 들었고, 유다와 베드로의 배신 소식에 분위기가 무거워졌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3년 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두고 떠나야 하는 일을 앞두셨습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예수님이 왜 죽으시고 어디로 가시는지 깨닫지 못했고, 깨달음은 잘나서가 아니라 성령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근심은 영혼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적은 암이나 에이즈가 아니라 근심입니다. 암과 에이즈가 육체를 파괴한다면 근심과 걱정은 영혼을 파괴합니다. 근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이 안 보이고 무능해 보이며, 미래의 문을 스스로 닫고 최악만 상상하게 됩니다. 그 끝에는 절망과 자살의 유혹까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근심은 사실이 아니라 우리가 꾸며낸 허상이며,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라고 한 것도 실제가 아니라 자기 상상 속에서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근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근심에서 벗어날 첫째 이유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떠 있는 것은 내가 믿고 안 믿고와 상관없듯이 하나님은 계시고 그분은 살아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논쟁하지 않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그분의 행동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속삭이는 것은 마귀의 말이며, 그 말을 따르면 삶의 목적과 의미도 사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염려와 근심과 어두움은 사라지고 희망이 생깁니다.

천국이 있어 죽음 앞에서도 방황하지 않습니다

둘째 이유는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하시며 천국이 실재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천국에는 근심과 걱정과 불안과 의심이 없고, 죽음도 눈물도 슬픔도 질병도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혼을 여는 문이며,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먼저 가셨다가 다시 와서 우리를 데려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지금 세상을 살아갑니다

천국이 있고 예수님이 길을 준비하셨다는 사실은 지금 우리의 삶을 바꿉니다. 병이 걸리거나 실패하더라도 그것이 인생의 실패는 아니며, 고난과 더불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었다면 교회에서 봉사할 시간이 되었다고 마음을 바꿔 시간과 몸으로도 섬길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주변에 깔려 있습니다. 감사와 기쁨과 찬양으로 세상을 멋지게 살아가는 것이 근심을 이기는 길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고 근심이 찾아올 때마다 하나님을 다시 믿읍시다.
  • 아침에 요한복음 14장 1절 같은 말씀을 큰 소리로 읽고 하루를 시작합시다.
  • 근심이 미래의 문을 스스로 닫지 않도록 열려 있는 미래의 축복을 믿읍시다.
  • 고난과 실패 가운데서도 감사와 기쁨과 찬양으로 삶을 살아갑시다.
  • 죽음 너머에 준비된 천국을 믿고 두려움 없이 삶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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